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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사 '석탄' 불붙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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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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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2 2008/02/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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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코아크로스 "러시아 석탄 유통권 확보" 등 성과 잇따라]

석탄가 상승으로 '석탄 테마주'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업성과를 내놓는 코스닥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아크로스는 러시아 석탄 유통권을 획득, 국내 발전회사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석탄 유통권은 직접 사업성과를 살피고 따져야 하는 채굴권보다는 사업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코아크로스는 이와 함께 국내 발전사와 러시아 화력발전소 건립에 나선다. 러시아와 국내간의 발전소 건립 거래를 주선하고 그 대가로 유통권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코아크로스는 오는 3월 러시아 자원개발기업인 UMMC그룹과 500MW, 1000MW급 발전소 건설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UMMC와 코아크로스는 각각 지분 51%, 21%을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코아크로스 관계자는 "러시아쪽에서 공기가 빠르고 건설비용이 유럽 미국 일본지역에 비해 적게드는 한국 화력발전소 건립에 관심을 보이던 중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오는 9~10월 100만톤 규모로 석탄 수입을 시작, 연 700~800만톤을 국내 발전자회사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탄 외에 구리 철광석 등의 유통권도 확보, 중국지역 등에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엘케이는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소와 52억4800만원 규모의 석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엘케이는 지난 1월 남동발전소 발전용 역청탄 국제구매 입찰계약에 응찰해 낙찰받았다고 설명했다.

오엘케이 관계자는 "석탄파동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 인도네시아 광산주와 석탄구매 계약을 체결, 석탄 수급의 절대수위와 고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남동발전소외 국내외 에너지, 제철, 시멘트업체와의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석탄사업 부문에서만 200억원의 순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탄은 최근 호주 중국 등의 생산차질과 한파에 따른 수요증가로 급등, 주목을 받고 있다. 리처드 깁스 매커리은행 수석애널리스트는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석탄시장 총회에서 발전용 석탄이 2008~2009년 시즌에 톤당 평균 88달러로 지난해대비 57% 가량 인상할 것으로 전망, "석탄은 금이다"라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에너지 사업의 형태가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에너지 사업 참여에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에너지사업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역량과 방법은 다르다'며 "대기업은 포트폴리오에 중소기업은 리스크에 중점을 두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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