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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셀네트컴이 우리담배의 재경부 허가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텍셀네트컴은 전날 대비 145원(14.80%) 오른 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3일째 강세다.
 
재정경제부는 전날 우리담배㈜에 대해 담배제조업 영위를 허가했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민간자본의 토종 담배제조회사가 탄생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우리담배는 같은 해 11월8일 재경부로부터 담배제조업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최근 충남 당진군에 2만3000여평규모의 담배 제조공장을 짓고 시제품을 출시했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담배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본금 300억원에 연간 50억개비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춰야 한다.
 
지금까지 국내자본으로 담배제조업을 영위한 곳은 국내 정부기관으로 출발한 KT&G(전 담배인삼공사) 한 곳 뿐이었다.
 
지난 2001년 국내의 담배제조 독점권이 폐지된 뒤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 필립 모리스(PM) 등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서 담배제조회사를 세운 적은 있지만, 국내 민간자본의 담배제조회사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텍셀네트컴은 우리담배 지분 6.7%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 민간담배 나왔다는걸로 알고 있는데 얼마전에도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선배가 줘서 피웠었는데...

잘못알고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