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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 업체인 노리하우스가 통신장비업체인 텍셀네트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텍셀네트컴은 22일 최대주주인 정선용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주식 245만주를 노리하우스에 장외거래로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주당 2800원씩 총 68억6000만원이다.

거래후 최대주주는 노리하우스로 변경된다. 회사측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매출 및 수익성 증대로 주주의 이익을 증대시킬 방침이라며 인수 후 경영진 구성 내역 등에 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노리하우스는 지난 2003년 설립됐으며, '똑똑 노리하우스'란 프로그램을 제작, EBS를 통해 방영해 왔다. 또 어린이 영어마을을 건립,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자본금은 5억원이며, 매출액은 34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11억3100만원이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 등의 사유로 텍셀네트컴의 거래를 장 종료시까지 정지시켰다.

텍셀네트컴 A0385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2일 14시 25분 데이터    현재가 2,250  시가 2,185  52주 최고   전일비 ▲ 50  고가 2,255  52주 최저   거래량 628,085  저가 2,075  총주식수 16,43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