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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정보기술[038620]의 차바이오텍 우회상장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늦어도 9월이라는 차바이오텍의 우회상장설이 증권가를 뜨겁게 달굼에 따라 차바이오텍의 지분 4.24%를 보유한 위즈정보기술이 해당기업으로 또 다시 지목 받고 있는 상황.

위즈정보기술 관계자는 “차바이오텍이 상장된다면 그에 따른 시세차익은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우회상장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정승환 대표이사가 차바이오텍과 관련 주식이 올랐냐고 물어본 적은 있지만 상장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우회상장한다해도 차바이오텍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코스닥상장법인과의 합병을 위해 지난 9일 등록법인신청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박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