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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하반기 최고의 핵폭풍테마 IP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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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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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9 2005/01/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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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넷 A038680
  코스닥  (액면가 : 500)      * 01월 28일 21시 31분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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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6 하반기 민간 상용망에 도입


 인터넷망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차세대인터넷주소체계(IPv6)가 이르면 올 하반기에 민간 상용망에 도입된다.


정보통신부는 27일 KT,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 통신사업자들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IPv6 전략협의회를 열고 이르면 하반기 코넷·하나넷·보라넷 등 통신사업자들의 인터넷 액세스망에 IPv6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신사업자들은 ETRI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삼성전자, LG전자, 퓨쳐시스템, 에스넷 등이 개발중인 IPv6 대형 및 중형 라우터를 상반기에 구매해 필드테스트를 거쳐 하반기에는 주요 가입자 액세스망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 실시할 30Mbps급 와이브로 시범서비스에도 IPv6를 도입하는 한편, 인터넷전화용 IPv6(VoIPv6) 표준모델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우편·금융 등 정통부 기반망(MIC-Net)에 IPv6를 적용해 왔으며, 국방부 등 범부처 전자정부망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IPv6 보급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 준비작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됐다”면서 “올해부터는 범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상용화하는 작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Pv6는 인터넷 인구증가로 IPv4 주소 자원이 한계에 이르자 제시된 새로운 주소 체계로 기존보다 수조개나 많은 주소를 제공하며서 전송속도나 품질(QoS), 지능형 제어 등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정통부는 IPv6의 기술 및 표준안을 선진국보다 먼저 개발,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2007년까지 7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와 함께 열린 전시회에는 그동안 우리업체들이 개발해온 홈라우터·소형라우터 등이 선보였으며 VoIPv6 기반의 음성·영상 전화 서비스가 시연됐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etnews.co.kr




IPv6시장 꽃망울 터트릴까


정부차원 움직임에 업계 고무… 장비·애플리케이션 개발 열기로 시장 개화 기대


IPv6은 지금까지 기간망을 확충하는데 있어 정체현상을 보였으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범정부 차원의 지원에 힘입어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v6가 상용화되는 초기 시장으로,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핵심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을 연계하는 시도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IPv6는 정부의 IT839 전략에서 3대 인프라 중 하나로 선정된 중요한 기반 기술로서 대부분의 서비스가 v6를 적용해 시범 서비스될 계획이라 상용화 시기는 앞당겨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는 IPv6 확산을 위해 2004년 5월 ‘IPv6 보급 촉진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v6 상용화를 독려하고 있다. 이 계획의 핵심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장비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실무자 위주의 IPv6 논의에서 벗어나 통신사업자와 장비업체 담당자까지 v6에 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


이와 관련, 실질적 업무를 위해 한국전산원에서 IPv6 시범사업인 KOREAv6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IPv6 시범 망의 확대 및 시범 서비스 실시, 장비 운용 시험과 검증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KOREAv6 시범망은 6NGIX, 6KANet, KREONET, KOREN을 백본으로 하여 기업체·가정·연구기관·학교 등에 시범 서비스망 및 장비 시험운용을 위한 가입자망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백10여개의 기관과 업체가 망의 구성에 참여하고 있다.


IPv6 시범 서비스는 콘텐츠 서비스를 위주로 하며, IPv6 망 위에서의 포털(e메일, 웹디스크 등) 및 공개형 VoIP서비스,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생태계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국책사업기관인 한국전산원 외에 데이콤도 자체적으로 IPv6 포털, VoIPv6, 멀티미디어 메신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두 기관의 서비스는 대략 6천여명과 4천여명의 일반인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KTF, 서강대학교, 동서대학교 등에서 IPv6에 기반한 멀티미디어 전화, 사이버 강의, e러닝, 무선 인터넷,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시험 제공하고 있어 향후 IPv6 망의 보급에 있어 킬러 애플리케이션과 사업 모델 발굴의 긍정적인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Pv6 시장 이슈와 특징


▲ 정부는 지난해 IPv6의 확산을 위해 ‘IPv6 보급 촉진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v6 상용화에 도입.


▲ 한국전산원에서 IPv6 시범사업인 KOREAv6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IPv6 시범 망의 확대와 장비운용 시험, 검증 등의 내용을 포함.


▲ 수요를 당길만한 킬러애플리케이션의 부재로 인해 획기적으로 시장을 확산시키는데 어려움 가중.


▲ 홈네트워크나 와이브로, IP TV 등을 IPv6와 연계해 상용서비스 함으로써 킬러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하는 방안 강구.


▲ IPv6 기술 적용 방침에 따라 IPv6 지원 장비들과 인증을 획득하려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전망.



킬러애플리케이션 개발 선행돼야

현재 IPv6 도입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의 IPv6 지원이다. 인터넷 환경이 v6을 사용하는 통신 환경으로 전환된다 하더라도 응용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관련 트래픽이 증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v6 인터넷의 의미도 사라지게 된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권선국 부장은 ‘IPv6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IPv6는 네트워크 장비에서 제공돼야 하는 필수적인 기술로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상용화된다면 v6 서비스의 확산은 시간문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들마다 시각의 차이가 있지만 v6의 특성을 잘 활용해 비용절감이나 고기능성을 추구할 수 있는 킬러애플리케이션으로는 홈네트워크, 와이브로, IP TV 등이 꼽힌다. 킬러애플리케이션으로 향후 주목받게 될 와이브로는 올해 초 사업자가 결정되면 한국전산원과 공동으로 와이브로 관련 시범 서비스를 연말게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브로 서비스에서 IPv6의 강점인 이동성 기능이 충실히 구현될 경우 전화기, PDA, 노트북 등의 형태를 가지는 이동 단말기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VoIP 기반 휴대형 영상전화, IP기반 TV, P2P 통신, 보안감시 등의 미래형 애플리케이션 관련 산업에까지 파급이 기대된다.


한편 v6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관점에 따라 틀려 상용화까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는 광대역 통합국가망에, 올해부터는 전자정부 통신망에 v6를 도입키로 하고 장비 및 단말기에 대해 IPv4와 함께 v6를 동시에 지원하는 장비를 체택하도록 제도화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은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부응해 새로운 환경에 맞는 장비의 업그레이드나 신규 수요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에 나서고 있다. 반면 사업자들은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기존에 해왔던 v4 사업에서 투자비 회수를 완료하지 못한 상태로 v6를 도입하면 또 다시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데 확실한 신규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는 한 새 시장의 수익성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국내 업체 장비개발 활발

지금까지 IPv6 관련 기술과 제품의 연구 개발은 다양한 국책 과제로 책정되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ETRI는 기술 선도적 연구개발의 성격이 강한 기관이기 때문에 특히 미래형 기술 개발에 주력중이다. 몇 년 안에 상용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FTTH(가정용 광통신망) 서비스에 쓰일 광전송 기술의 일종인 WDM-PON을 비롯해 와이브로, 홈 네트워크, BcN, 텔레매틱스, IP기반 TV 등 IPv6가 기본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서 다각도의 연구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TRI는 10/100Mbps 이더넷과 802.11b 무선랜 기능을 지원하는 IPv6 홈라우터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인터정보,?갠彫緇極쨔絹助? 등 10여개 회사와 함께 최근 디지털홈 VOD서버, 디지털방송용 스트리밍 서버를 개발하고 시범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 ETRI는 퓨쳐시스템과 공동으로 IPv6 가상사설망(VPN)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교환기 및 휴대전화 사업 부문에서 보유 제품군에 IPv6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연구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소형라우터(SR2000)에 대한 IPv6 인증인 ‘코리아버전6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ETRI 등과 함께 IPv4와 IPv6를 동시에 지원하는 FTTH 기반의 홈게이트웨이를 개발하고 있다. 또 IPv6를 지원하는 휴대폰을 비롯해 각종 핸드헬드 PC, 모바일 IPv6 핸드오버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LG전자 또한 향후 출시될 CDMA 및 W-CDMA 단말기상에 IPv6 스택을 탑재하여 모바일 IPv6가 지원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MPLS(멀티플랫폼라벨스위칭) 서비스가 가능하면서 IPv4/6를 모두 지원하는 중형 라우터(MSR―40)를 비롯해 WCDMA망에서 고품질 패킷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패킷 서비스 플랫폼에도 IPv4/6 겸용 라우팅 기능을 추가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IPv6를 지원하는 홈네트워크 장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미 수년 동안 IPv6 기술에 역량을 집중해 온 중소기업들의 노력도 눈에 띈다. 아이비트, 아이엠넷피아, 에스넷시스템, 랜버드테크놀로지 등의 중소기업들은 이미 독자적 프로토콜 스택, 중소형 라우터, 홈 네트워킹 게이트웨이, 모바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추진될 사업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이비트는 IPv4와 IPv6 주소를 자동으로 변환해 주는 변환기인 ‘포식스―1000R’을 개발해 한국전산원에 납품했을 뿐만 아니라, IPv6 코어 호스트 스택을 개발함으로써 IPv6 레디로고(Ready Logo)와 TTA의 베리파이드(Verified)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IPv6 장비 개발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전산원과 TTA는 올해 코리아버전6 시범사업과 인증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전산원은 라우팅 프로토콜을 비롯해 IPv6 전환기술과 VoIP?갭題牡? IPv6 등 BcN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통신장비간의 상호운영성 시험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외산 벤더들도 적극 가세


외산 벤더들은 국내 v6망 동향을 지켜보면서 추가적으로 표준화되는 기능들을 계속해서 장비에 적용, 개발하고 있다. 기존 라우터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를 비롯한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 노텔네트웍스코리아 등의 네트워크 벤더들은 IPv6 지원에 대한 준비는 하고 있으나 굳이 먼저 나선다는 입장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정책을 예의 주시하면서 과거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관련 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들은 ASIC 자체에 IPv6 기능을 탑재하는 장비를 현재 구현중이며, 현재 IPv6용 하드웨어 라우터 제품을 일제히 출시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기존 GSR 장비를 포함한 ‘카탈리스트 6500, 7600’ 등은 하드웨어 타입으로 라인카드만 꽂으면 바로 IPv6를 지원하며, 나머지 장비들은 ISO만 올리면 IPv6를 지원하는 장비로 전환할 수 있다.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의 IPv6 솔루션은 이미 여러 사용자들에 의해 세계적 규모로 설비를 확장하고, 이동통신 등으로 애플리케이션 등의 범위를 넓히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v6를 지원하는 보안제품 운영시스템인 넷스크린 ScreenOS를 발표, 기존 v6 지원 네트워크 제품과 ScreenOS 탑재 보안제품 결합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인프라넷(Infranet) 지원 v6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노텔네트웍스코리아는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전 IP 제품군에 IPv6를 지원할 계획이다. ‘패스포트 8300/8600’, ‘베이스택 스위치’, ‘알테온’ 등 전 제품군에 IPv6를 적용중이다.

한편 IP 주소는 올해 중에는 고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주소 고갈이 심각한 아시아와 유럽 위주로 IPv6의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위치의 밑단에 붙는 단말기에서는 윈도XP를 비롯해 유닉스, 선 OS 기반의 모든 장비가 v6 사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스코시스템즈, 주니퍼네트웍스, 히다찌 등 10여개 회사에서 이미 v6 사용 라우터를 출시했다. 또 IPv6용 DNS가 제공되고 있고, IPv4/IPv6 변환기 및 각종 응용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v6은 기술적으로도 기존 v4망 보다 보안 기능의 강화, 복잡한 헤더 형식의 단순화, 레이블링을 통한 QoS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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