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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현대증권에서 지속적으로 매집했던 에스넷 시스템... 9월 부터는 현대투신에서도 매집을 시작하려는 듯...장 중반까지 침묵을 지키던 현대투신이 1시이후 부터 순매수를 시작하더니 결국은 순매수 1위로 올라서더군요. 주가도 당연히 20000만원 붕괴를 걱정할 정도로 약세를 지속했었는데, 현대투신의 매집으로 거의 보합수준으로 마무리 되더군요. 오늘 기관 순매수 20위안에 들었고, 거래량도 전일에 비해 6만주 이상 증가하였으며...더구나 국내 최대,최고 재벌인 현대그룹의 양대 금융기관 (현대증권,현대투신)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이니 이젠 날아갈 일만 남은 것 같아요. 11월 초에 대주주 지분이 풀리기 전에 어차피 회사에서도 주가관리 해야하고, 공정위의 대기업 분사기업에 대한 부당지원 조사나, 삼성의 긴축경영으로 인해 삼성 의존도가 높은 에스넷 매출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우려등은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바.... 그리고 각종 신규 사업 진출도 일부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다른 회사와는 달리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주주이익 극대화의 시각 으로 접근하는게 바람직 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알아보니 임직원들이 분사시 주당 500원 정도에 지분 참여를 했다고 하던데...물론 지금 팔아도 많은 이득을 거둘수 있겠지만, 주가가 6만원 가까이 오르는것을 본 직원들이 현재 가격에서 매물을 내놀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초강력 strong buy and holding만이 수익률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주말 잘 보내시고...우리 다음주 장을 기대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