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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니보스·삼원정밀등 폭등하던 종목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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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한동안 급등세를 이어가던 종목들이 21일 장 개시와 함께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청정개발사업을 재료로 분할 후 연일 상승세를 타던 후성(093370)을 비롯해 최대주주 변경 후 급등세를 탄 유니보스(038870)와 삼원정밀금속도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니보스는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떨어져 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무려 1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한 후 전일부터 이틀연속 급락하고 있다. 삼원정밀금속(037760)도 지난달 1일부터 상한가로 폭등세를 보인 후 급락하고 있다. 시가 1만4900원으로 출발해 사상 최고가를 다시 깼지만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현재 1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최대주주 변경 후 급등세를 이어왔다. 이미 지난달 28일부터 급등세를 보인 유니보스의 전일까지 상승률은 종가 기준으로 502.5%에 달한다. 지난 1월15일 경영권 변동이 있었던 삼원정밀금속은 전일까지 누적상승률이 무려 1324.2%에 이른다. 이외 지난 15일 경영권이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로 넘어간 썸텍(056020)도 전일보다 8.3% 떨어진 5510원으로 급락세다.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썸텍의 지난 19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138.4%다. 후성은 이시각 현재 전일보다 6.7% 하락한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보름간 상승한 뒤 처음으로 약세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가장 많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후성은 지난해말 퍼스텍에서 분할 상장된 뒤 청정개발체제사업의 성장 기대감을 안고 줄곧 상승세를 이어왔다. 후성은 계열사인 울산화학의 수소불화탄소(HFC) 열분해사업 관련 부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분할 후 영업손실 4억원, 매출액 132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이대희 (e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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