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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가스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토탈이엔에스’가 코스닥 상장사인 유니보스(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경영권 인수를 통해 우회상장한다.



유니보스㈜는 지난달 27일 토탈이엔에스㈜와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13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토탈이엔에스는 이번 유상증자에서 444만445주를 배정 받아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토탈이엔에스는 18일 송효순 대표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계 전문가들로 경영진을 구성, 유니보스의 경영권 이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또 회사측은 유니보스의 최대주주는 토탈이엔에스의 대표인 송효순으로 변경된다고 덧붙였다.

토탈이엔에스측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이용한 발전, 정제, 난방 시스템 관련 환경에너지 전문업체로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가스 발전소인 수도권매립지에 50MW 발전소 운영을 대행하는 등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해외진출과 사업확장을 위해 대외적인 신인도의 보강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 “매립지 자원화 사업 이외에도 하수처리장 자원화 사업, 음식물처리 및 자원화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외국인 매수 (보유주수 단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