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8일 95% 감자를 완료해 자본금이 18억5900만원으로 줄었고, 지난해 6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4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총계가 12월말 회사 자체결산 기준으로 350억원에 이른다"며 "정확한 자본총계는 감사보고서가 제출되면 알 수 있지만 이미 자본잠식은 완전히 탈피해 자본충실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감사보고서가 제출되면 자본잠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사유는 해소될 것이란 설명이다.

송효순 에코에너지 대표는 “자본충실도가 높아진 만큼 자본잠식 우려에 대한 주주들의 부담은 전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