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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스 A03888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04일 15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6,340  시가 6,360  52주 최고   전일비 ▼ 10  고가 6,450  52주 최저   거래량 280,184  저가 6,280  총주식수 18,658,250

[머니투데이 윤미경 기자]멀티미디어 방송.통신 토털솔루션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휴대형 단말에서 멀티미디어 데이터 처리와 관련한 칩 설계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씨앤에스가 취득한 특허는 ‘범용프로세서와 비디어 코덱으로 구성된 시스템간의 디스플레이 데이터의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방법’이다. 즉, 멀티미디어 처리 시스템에서 LCD와 같은 외부 출력장치에 비디오신호, 데이터,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등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시하기 위해 별도의 부가 장치없이 비디오코덱 프로세서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메인 호스트 프로세서와 비디오코덱 프로세서가 함께 사용되는 시스템에서, 별도의 장치없이 비디오코덱 프로세서 내부에 LCD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성해 메인 호스트 프로세서가 쉽게 LCD를 구동하고 각종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출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또, 별도의 LCD 등의 외부 출력장치에 대한 장치가 필요치 않아 LCD 등을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필요 기능을 비디오 코덱 프로세서에 집적시킴으로써 관련 기능의 성능향상을 최대화 할 수 있다.

씨앤에스 반도체연구소 이승호 상무는 "이 기술은 자사의 DMB전용 멀티미디어 칩에 적용하고 있으며, 핸드폰 시스템의 베이스밴드 칩과 연결할 시, 성능향상에 효과적인 기술로서, 휴대폰, PMP, PDA, 네비게이션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휴대형 기기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미경기자 m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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