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오랫만에 인사 드리는군요. 왕개미고스입니다.

글을 자주 올리며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지 않기에 글을 많이 올리진 않지만

많은 분석이 차트 분석에 치중하는 다른 글들에 비해 기업의 전략과 흐름을 토대로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 이유로 투자합니다.

기업의 투자는 알고 가는 사람과 모르고 가는 사람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초기에는 남의 말에 귀기울리고 차트 흐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기업 공부의 최고봉은

그 기업의 계획성과 실행. 실적에 관해서 캐내어 미리 알고 가는 것에 있습니다.

너무 과거에 연연해서도 또 앞으로를 너무 예상대로 해서도 안됩니다.

예상이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계획대로 실행하는 것에 있습니다.

기업의 계획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업이 무조건 계획서대로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기업에 대한 내용은 전에 올려 놨으니 같은 필명으로 참고하시고

OCT는 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상승 각도가 양호하고

너무 가파른 상승은 억압하고 있습니다.

차트 매매로 대응할때.. 차트 이론은 완벽하게 생각되지만

사람은 그 이론대로 100% 적용하기에는 반응하는 속도와 판단이 따라가지 못하는 맹점이 있습니다.

세력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미 많은 세력은 차트의 이론을 속여왔습니다.

그래서 제시하는바

기업의 가치를 산정하고 공시와의 관계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매매는 차트 매매가 필요할때가 있고 기간 매매가 필요할때도 있습니다.

현재 OCT의 위치는 방향성에서 문제시 될 이유가 차트상에서도 전혀 없습니다.

전 고점 부근에서 힘을 비축하는 단계가 필요한데

이미 장중 조정을 거치므로 거래량을 확인해 가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업의 활동과 차트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차트는 봐도 기업이 언제 무엇을 하는가에는 다들 관심이 저조합니다.

또 OCT는 지금까지 많은 소외를 받아왔었는데

관심을 받는 길은 급등밖에 없습니다.

기업이 온전하게 사업을 펼쳐 가더라도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이 온전하게 주가를 이끌어주지 않으면

주가 흐름을 망치게 됩니다. 세력의 수준을 가늠하는 것도 투자에서는 중요합니다.

지나간 차트와 또 선긋이 같은건 장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장난도 손절시에 맞는 경우가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1. 수년간 주가가 조정 받아왔다란 것으로 상승여부를 가늠하면 안됩니다.

2. 왜 상승해야만 하는가? 하는 분명한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3. 회사 가치를 모르는 상태에서의 투자는 차트에 매달릴수 밖에 없습니다.

4. 사람은 불완전성 때문에 이론대로 매매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 모든것을 기재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왕개미란 필명을 오랫동안 써오며 필명에 부끄럽지 않을 만큼만 기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