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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통방융합 공략 포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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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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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6 2007/02/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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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통방융합 공략 포문 연다"
[CEO인터뷰] 인포뱅크 박태형 대표
K모바일  조정형 기자  focus@kmobile.co.kr
“작년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의 시기였다면, 올해는 신규사업을 본격화를 통한 매출이 기대되는 시기입니다”. 인포뱅크(www.infobank.net)의 박태형 대표가 올해 양방향 메시징서비스(MO)와 DTV 메시징서비스 등 통한 통방융합 시장 공략의지를 밝혔다.


▲ 인포뱅크 박태형 대표이사 ⓒK모바일

박 대표에 따르면 현재 주력 서비스인 기업메시징 서비스는 30%의 매출 성장을, MO 서비스의 경우 17억 매출을 목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TV 가입자 수준이 확대될 경우 DTV 메시징 서비스의 선전도 기대하고 있었다. 기존 수익원을 더욱 곤고히 하고 수익모델을 다각화 시킨다는 전략. 이와 함께 하나TV와의 메시징 서비스 협약과 더불어 IPTV 분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어 차세대 미디어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기업 알리기에도 힘쓸 전망이다. 박 대표는 “메시징 분야에서 인포뱅크가 처음으로 시작한 서비스들이 많지만, 이를 사용자에게 인식시키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라고 말하며 통합브랜드인 '엠앤(www.mand.co.kr)'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정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모바일 솔루션 업체 중에서 미디어 분야로의 진출이 인포뱅크 만큼 활발한 곳은 없다”며 인포뱅크가 향후 시장에서 ‘통방융합 선도자’로 인식되기를 기대했다.

◆ 박태형 대표와의 인터뷰

Q. 인포뱅크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인포뱅크는 모바일메시징서비스, 임베디드 S/W 개발, 모바일솔루션을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기업용 문자서비스와 MO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최근에는 DTV/IPTV 연동 메시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DTV/IPTV 연동 서비스는 휴대폰 단말기처럼 TV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으로, 휴대폰/PC/DTV 상호간의 연동이 가능합니다.

Q. 올해 초 주가가 급등했는데 그 이유는?

A. 주가가 상승했다는 표현이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희가 코스닥 상장 심사청구를 할 때만 해도 8천~1만원 사이 정도였습니다. 때문에 약 9천 원대의 상장을 예상했었지만, 준비과정에서 전반적인 시장 및 코스닥 상황이 침체해 다소 낮은 상태로 상장되었습니다. 물론 MO 특허권 문제가 해결된 점 등도 작용을 했겠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원래의 가치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곧 1만원선 돌파를 예상하지만 저는 시장에서 인포뱅크의 가치가 공정하게 평가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작년 실적은? 올해 기업 성장목표와 핵심 서비스는?

감사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신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와 휴대폰 시장 저하의 여파로 실적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신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상황이 다를 것입니다. 주력 서비스인 기업 메시징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MO 서비스 역시 올해 사업을 꾸려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입니다. DTV 메시징 서비스는 DTV 가입자가 늘어나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경에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 올해는 인포뱅크가 추진하는 신규사업이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K모바일

Q. MO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은?

A. 현재 MO 서비스의 매출 목표는 30억 정도이지만, 실제는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청자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방향 서비스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해외사례를 볼 떄 MO 서비스는 유럽은 3년 사이 미국은 1~2년 사이에 급성장했을 정도로 이제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2004년경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는데 지금부터 본격적인 성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엠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향후 변화될 모습은?

A. 97년부터 사업을 시작하면서 메시징 분야에서 인포뱅크가 최초로 시도한 사업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를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나름대로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메시징 서비스의 통합 브랜드인 ‘엠엔’은 이러한 부분을 보충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그동안 저희 메시징 서비스는 소비자군이 다양해 상당히 분산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통합해 나갈 것이며, 엠엔을 통한 통합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할 것입니다.

Q. UCC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A. 처음부터 UCC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나 메시징 서비스가 문자에서 이미지로 그리고 동영상으로 진화하다보니 진행된 사업이었고 모바일UCC란 서비스로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모바일UCC 전송서비스는 좋은 번호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중소 벤처기업 입장에서 이는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동사의 서비스가 향후 모바일 UCC 전송의 중계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뱅커스트러스트 은행에 근무하다 모바일 사업에 뛰어든 계기는?

A. 은행에 근무를 하면서 기업 자문역할을 많이 해왔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해외시장을 자주 분석하게 되었고, 정보통신 분야에 붐 트랜드가 형성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제 나이가 39세로, 지금 바꾸지 않으면 평생 그 자리에 안주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정보통신 분야에 흥미를 느껴 주사위를 던졌습니다. 그 당시 국내 금융은 성숙기 시장이었다면 IT는 태동기 시장이었습니다. 그만큼 IT사업은 제게 흥미로운 분야였으며, 지금도 그때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Q. 인포뱅크의 2007년 및 장기 비전은?

A. 장기비전에 대해 화려한 포부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포뱅크가 임직원들이나 저희 고객들에게 믿음, 소망,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 신뢰가는 기업으로 인식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때로는 시장상화에 따라 저희가 기대하는 것과 달리 HSDPA 요금절감이 없다거나 MO 서비스 이용자가 적다는 등의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업을 하면서 환경에 따른 위기는 언제나 있는 것입니다. 인포뱅크는 시장 환경에 우리에게 맞게 움직여주길 바라기 보다는 그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2007-02-05 오전 11:35:48

출처 : Tong - Plan B님의 Mobile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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