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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계`1조 광고전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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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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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6 2007/02/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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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계`1조 광고전쟁` [중앙일보]
새 검색광고 개발, 전문가 속속 영입 …
야후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의 JS타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회사 성낙양 대표는 이날 상기된 표정으로 회견장에 나와 사임의사를 발표했다.

성 대표는 그동안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의 공략법을 놓고 미국 야후 본사와 의견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야후가 야후코리아의 광고판촉 업무를 오버추어코리아에 넘기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성 대표는 이날 실제로 "야후코리아의 광고 세일즈 부문을 떼내어 오버추어코리아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버추어는 검색광고 대행업체로 야후의 계열사이다. 미국 야후의 이같은 조치는 국내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구글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구글은 최근 국내에 구글코리아를 설립해 검색광고 진출 준비를 마쳤다. R&D센터장에 검색광고의 전문가로 알려진 조원규씨를 영입하는 등 50여명의 인력으로 진용을 갖췄다.

온라인 광고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온라인 광고는 포털업계의 최대 수익원이다. 국내 최대 포털로 꼽히는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액의 68%(3937억원)를 광고로 벌었지만 야후와 구글의 최근 행보에 긴장하고 있다. 검색광고 1위 자리를 지키기위해 '적과의 동침'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쟁관계인 야후 계열의 오버추어와 협력을 계속 하기로 한 것이다. 대신 광고영업조직을 확대해 독자 영업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음 역시 구글과의 제휴폭을 넓히는 한편 동영상광고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 다음 관계자는 "구글과 손을 잡은 만큼 올해 1분기부터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영상UCC 업체들이 온라인 광고시장에 군침을 흘리는 것도 포털들에게는 부담이다. 판도라TV는 최근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 등의 기업광고 채널을 잇따라 열었고 정부와 공공기관을 광고주로 속속 영입하고 있다. 판도라TV 이용연 부사장은 "동영상 UCC광고가 향후 5년 내에 현재 온라인광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검색광고를 대체할 것"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업계는 올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정훈 기자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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