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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호스팅업체들이 동영상 손수제작물(UCC)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과 판도라TV, 디시인사이드 등의 동영상 손수제작물(UCC)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웹호스팅업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웃소싱 형태로 서버를 서비스하고 있는 오늘과내일의 주요 고객은 판도라TV와 디시인사이드 등이다. 특히 오늘과내일은 판도라TV의 지분 10만주(약 1.8%)를 보유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늘과내일 관계자는 “최근 UCC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판도라TV와 디시인사이드 등이 더욱 많은 서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가비아도 동영상 호스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가비아는 자체적으로 UCC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가비아 관계자는 “UCC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서버지원과 트래픽관리”라며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시스템이 다운될 수 있기 때문에이를 분산처리하는 트랙픽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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