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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A03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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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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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3 2006/07/05 12:37

게시글 내용

 

 

 인포뱅크 A0392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05일 12시 37분 데이터   
현재가 4,090  시가 3,630  52주 최고  
전일비 ▲ 170  고가 4,245  52주 최저  
거래량 598,484  저가 3,605  총주식수 8,000,000 

 

 머니투데이 박창욱기자]"그대의 도전을 존중하라, 어둠의 딱지가 붙은 공간이 실은 그대를 더 밝은 빛으로
 데려가는 곳이다." 작가 사나야 로만의 가르침이다. 사실 대부분의 성공은 불확실한 도전과 시련의 과정을
 거치고서야 얻어지는 것들이다.

박태형(49) 인포뱅크 대표는 원래 촉망받던 금융맨이었다. 그랬던 그가 고심끝에 정보기술(IT)의 큰 물결에
 뛰어들었다. 결국 자신이 이끄는 회사를 기업용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분야의 국내 1위 기업으로 키워냈고
 4일 코스닥에도 상장시켰다.

<b># IT의 물결</b>

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산업공학은 경영학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마케팅이나
 재무, 회계도 더 공부하고 싶어서 유학을 떠났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MBA) 학위를 땄다.

이후 투자은행인 뱅커스 트러스트 한국지점에서 11년간 일했다.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이나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 등에 관한 자문역할을 오랫동안 수행했다.

"여러가지 조사활동을 하면서 90년대 이후 미국의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활발한 발전과정을 접하게 됐습니다
. 그래서 한번 IT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었죠. 39살에 창업했습니다. 마흔이 넘으면 계속 금융인으로 머물러
야 할 것 같아 마지막 기회라고 여겼죠."

그는 IT분야처럼 물살이 빠른 곳이라면, 그냥 몸을 맡겨 따라가면 자연스레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
업 초창기엔 구체적인 분야를 정하지 않고 되겠다 싶은 곳엔 도전했습니다. 엄청난 오산이었죠. 시행착오도
 많았고 당연히 고생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뭘 몰랐기에 그렇게 무모하게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때 서울시 버스안내 시스템의 시범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종로부터 동대문까지 시범구간을 맡았습니다
. 대기업들을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했죠. 시범구간을 성공적으로 해내면 큰 돈이 되는 사업이었습니다. 자체
망을 깔아 가면서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사업이 무기한 연기돼 좌절했던 적도 있지요.
"

<b>#오래 가는 회사</b>

그래도 그런 과정에서 무선통신 기술이 탄탄하게 쌓였다. 인포뱅크는 현재 모바일 서비스와 관련한 특허를
16종류나 갖고 있다.  "97년 당시만 해도 휴대폰 가입자가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전 앞으로 이 휴대폰 가입
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고, 음성 뿐 아니라 데이터 서비스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습
니다. 준비를 시작했죠."

예상은 적중했다. 특히 기업들이 SMS를 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 인식하면서 수요가 늘었다. "아직까지 구체
적인 집계는 힘들지만, 저희는 예약 확인이나 금융결제 확인 등 기업용 SMS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
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TV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서비스 등도 곧
 내놓을 계획입니다."

꿈을 물었다. "금융 서비스와 메시지 서비스는 2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번 선택하면 오랫동안 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도가 중요합니다. 좋은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의 믿음을 얻어 오래가는 회사를 꾸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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