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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중나모여행(039310)은 19일 주식시장내 업종을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운영 관련업’에서 ‘여행알선, 창고 및 운송관련서비스업’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표준산업분류의 업종분류에 따른 것으로 하나투어·롯데관광 등 코스닥 여행주들도 운수업종으로 분류돼 있다.

세중나모여행은 3대 토종 벤처기업인 세중나모와 상용여행부문 1위인 세중여행이 합병한 회사다.

회사는 "여행부문과 IT부문이 8대 2 정도의 비중으로 구성돼 있지만 업종이 소프트웨어로 분류돼 그동안 신성장사업인 여행주로 제대로 부각이 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업종 변경을 통해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등과 함께 대표 여행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중나모여행 여행부문은 지난 7월 합병상장 직후 가졌던 기업설명회(IR)에서 제시한 올해 실적 목표(매출 502억원, 순이익 50억원)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지난 7월 인수한 투어몰과의 본격 시너지로 내년에는 패키지 부문이 비약적인 성장(기존 15위에서 4위로)을 구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중나모여행 A03931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19일 09시 47분 데이터    현재가 7,830  시가 7,800  52주 최고   전일비 ▲ 140  고가 7,880  52주 최저   거래량 21,489  저가 7,530  총주식수 16,94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