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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 맛여행?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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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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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4 2014/09/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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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제철음식은 보약보다 낫다 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 무르익은 ‘보약’들의 출하 소식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들려온다. 그래서 가을은 유난히 축제가 많다. 가장 싱싱한 농수산물을 맛 볼 수 있는 1년에 꼭 한 번 있는 기회들. 가을 바람을 맞으며 나들이겸 가을 축제 현장으로 나서보자. 겨울을 앞두고 몸도, 마음도 즐거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들이 ‘짧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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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독작용, 피로회복의 특효… 화성 포도 축제(9월20일~21일)

해풍을 맞고 자란 탐스러운 포도를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화성 포도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단 이틀동안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다. 화성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햇살드리 포도는 서해안의 황토질의 토양에서 풍부한 햇살과 그리고 최첨단 관수재배 등 친환경 공법을 통해 재배한 것이 특징. 알이 굵고 당도가 일반 캠벨 포도보다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얇고 육질이 좋다.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몸안에 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유기산과 구연산 등의 영양소가 많아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을 도와 부종을 가라앉히는 역할도 하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잘 생산되며, 알이 꽉차고 당분이 새어나와 하얀것이 많을수록 단 맛이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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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손님 대하 맞이 하려면, 안면도 대하 축제(9월 27일~10월 26일)

9월에 찾아오는 대표적인 손님인 대하를 맛보려 단연 안면도를 추천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서는 연근해에서 잡히는 알찬 대하를 맛볼 수 있는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가 열린다. 태안군 연근해에서 잡히는 어종인 안면도 하는 충남지역 대하 어획량의 8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하하면 ‘키토산’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대하에 풍부하게 함유된 키토산은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몸 밖으로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하에는 비타민E, B군 등이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으며 칼슘과 칼륨도 멸치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 예방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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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이 물씬,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10월3일~5일)

금강송 숲에서 자란 울진 금강송 송이를 맛볼 수 있는 축제로 10월 초 딱 3일만 열린다. 울진의 금강송 숲 마사토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울진 송이는 향이 강하고 표피가 단단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생산량도 전국 최대.

9월과 10월이 제철인 자연송이는 글루칸 성분은 암 세포를 추적해 공격하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B군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 체력과 면역력 증진, 체내 장기 기능 향산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가 균형있게 함유돼 있다. 때문에 변비개선을 포함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섭취 시 소화가 잘 되고 이외에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자연송이를‘소나무의 정기가 베어 있고 독이 없으며 향기가 좋아 버섯 중에 으뜸’이라 칭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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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젊음을 위한 묘약, 문경 사과 축제(10월 11일~26일)

문경에서는 매해 10월 께 문경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문경사과축제가 열린다. 예부터 문경사과는 달콤한 향의 냄새가 나고 꼭지 반대편에 녹색빛깔이 거의 나지 않는 사과로서 손가락으로 두드렸을때 경쾌한 소리가 나는 좋은 품질의 사과로 알려져 있다.

달콤한 맛과 향을 뿜어내는 사과는 식이섬유가 많고 다당류 비율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 중 하나다. 사과 껍질 안의 퀄세틴은 황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항바이러스 항균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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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 이천 쌀 축제(10월 22일~26일)

10월 말, 왕에게 올려졌던 ‘진상미’로 유명한 이천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이천쌀은 가장 밥맛이 좋은 품종인 ‘추정벼’를 선택한다.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결실이 잘되는 기후와, 찰흙과 모래가 적절히 혼합돼 양분 흡수가 잘되는 사양질 토양, 마그네슘 성분이 많은 지하수를 사용해 좋은 맛을 내는 쌀을 생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이천쌀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빵과 각종 잡곡 등 ‘쌀’의 입지가 예전 같지 않지만 결국 한국인은 ‘밥심’. 쌀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6~7%로 밀보다 함유량이 적지만 질적인 면에서 훨씬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경우 성인병 등 각종 질병 예방 및 퇴치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쌀에 함유된 섬유질 성분은 구리, 아연, 철 성분 등과 결합해 해로운 중금속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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