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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지역 시범서비스이후
본격화되기 시작 - 홈게이트웨이 1개당 800,000- 1,000,000원
정보가 무르익기만을 바랄뿐..  -  1000만가구 계획

홈게이트웨이 유일한 생산업체이고 KT 컨소시엄과 삼성전자 디지털 가전에 적용중 ---------핵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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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엔' 서비스는 KT의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에 KT가 개발한(퓨쳐시스템) 홈게이트웨이를 연결해 인터넷 접속은 물론 고품질의 비디오 및 오디오 서비스, 홈오토메이션, 양방향 TV 등의 응용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광대역 기반의 홈네트워크 서비스다.

KT는 지난 3월부터 목동, 분당지역의 200여명 가입자를 대상으로 '홈엔'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상용화와 동시에 용산, 관악, 고양 등 서울·경기지역 17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9월에는 서비스지역을 강남, 송파, 인천 등 39개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상용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영화,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TV-VOD 서비스 ▲댁내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든 집안을 살펴볼 수 있는 홈뷰어 서비스 ▲ 지역뉴스, 상가정보, 공공기관정보, 쇼핑정보 등 생활정보 서비스 ▲TV로 간단한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SMS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홈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KT의 홈게이트웨이를 설치해야 하고 월 1만6000원의 TV-VOD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홈뷰어서비스는 월 4000원, SMS서비스는 건당 20원에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TV-VOD 서비스의 경우 3년 계약시 15%, 1000 가입자 초과 공동 청약시 10% 등의 할인제도가 있고, 전화 신청은 국번없이 '100'번 또는 홈페이지(www.homen.co.kr)에서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홈엔 출시에 맞춰 KT는 내달 10일까지 쇼이스트와 공동으로 개봉예정 영화인 '투가이즈'의 개봉전 TV 시사회와 2000명 초청 극장 시사회, 퀴즈응모자에게 평면TV(2대), 디지털카메라(5대), 일본여행권(2매) 등 경품을 제공하는 '극장 개봉영화, TV가 먼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문기 KT 마케팅기획본부장은 "홈엔 서비스는 KT의 초고속인터넷인 메가패스와 TV가 결합된 통방융합 컨버전스형 서비스의 첫걸음"이라며 "양방향 TV 및 홈오토메이션 서비스 등 응용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가해 본격적인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진엽기자 jyback@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