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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농협과 24억원 규모의 VPN 구축 5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 전산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VPN 백업망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퓨쳐시스템은 농협과 지난 2002년, 2003 년 4차에 걸친 계약을 통해 모두 3500여개 사무소에 VPN을 구축했으며 이번 5차 계약을 통해 지역농협의 본소, 지소 등 1000여개 사무소를 VPN으로 추가 연결할 예정이다.

퓨쳐시스템이 농협에 공급할 제품은 ‘시큐웨이게이트 1000 (SecuwayGate 1000)’과 ‘시큐웨이게이트 100’이며 두 제품 모두 지난 4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CC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퓨쳐시스템은 금융권 가운데 수산업협동조합, 외환은행, 한미은행, 기업은행, SK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메트라이프생명, 국민카드, 동부화재, 미래에셋증권, 신흥증권 등의 VPN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머니투데이 -

퓨쳐시스템 A03986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17일 14시 48분 데이터    현재가 2,950  시가 2,930  52주 최고   전일비 ▼ 45  고가 3,045  52주 최저   거래량 42,909  저가 2,905  총주식수 10,33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