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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미세 유체역학 플랫폼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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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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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7 2007/07/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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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개인이 심혈관계 질환 스스로 진단 가능]

나노엔텍(대표 장준근)은 100%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DBT)가 세계 최초로 미세 유체역학 플랫폼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신속진단 키트(Rapid-Kit)의 핵심이 되는 기술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 개인도 피 한 방울로 5분내에 심혈관계 질환을 검사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DBT가 출원한 기술은 마이크로 유체역학을 적용해 기존의 종이 필터(멤브레인)를 플라스틱 미세 채널과 미세 구조물로 대체하는 플랫폼을 확보한 것으로 요약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전처리 과정은 물론 외부 동력 없이 정량 분석이 가능한 신개념 진단용 칩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혈액으로부터 검사결과를 이끌어 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일회용 바이오칩으로 통합함으로써 비전문가도 사용이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종이 필터(멤브레인)를 이용한 면역진단검사는 별도의 검체 준비 과정 및 검출 한계 등의 이유로 정확한 정량 분석이 불가능하고 전문적인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비전문가가 사용하기 어려웠다"며 "종이필터(멤브레인) 제품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특허권이 취약한 시장을 제외한 기술 선진국에는 그 판로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응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휴대폰 크기의 진단기기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노엔텍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의 상품화가 완료되는 올 4분기, 국내외 관계기관 (KFDA, FDA, CE등)에 우선 심혈관계 제품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MEDICA 2007’ 전시회 출품에 맞춰 양산 체계를 갖추고 마케팅 채널 구축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U-Health 서비스와 관련, 국내외 여러 유관기업들에 대한 플랫폼 라이센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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