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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의 법인통장에는 ‘현금 250억원’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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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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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7 2009/07/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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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smart. Do not work hard”(똑똑하게 일하라. 다만 열심히 하지는 말라)
코스닥 상장사인 나노엔텍 장준근<사진> 사장이 직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열심히만 한다고 다 성공했다면, 이 세상에서 성공 못할 기업이 없다고 말하며, 여유를 갖고 일과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게 장 사장의 지론이다.
이런 의미에서 장 사장이 이끄는 나노엔텍은 여유로운 회사다.

나노엔텍의 법인통장에는 ‘현금 250억원’이 찍혀 있다. 증자니 차입이니 하는 말이 필요 없다는 게 장 사장의 설명이다.
자금이 여유로우니 항상 ‘리서치’를 한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창의성(Creativity)을 뛰어 넘는 아이디어를 찾아 연구를 한다.

이렇다 보니 전체 직원의 55%가 연구ㆍ개발(R&D) 인력이다. 영업사원, 판매 사원은 단 한명도 없다. 영업, 판매 등은 미국, 유럽 등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 맡는다.
 
이런 기업들이 나노엔텍에 돈 싸들고 와 “뭐 좋은 아이템 없소?”라고 반문할 정도다.
이제는 다국적 기업이 줄을 서지만 몇 년전까지만 해도 나노엔텍은 엔젤(Angel) 투자자들의 도움으로 회사를 꾸려왔다.

지난 2000년 장 사장의 모교인 서울대 내에 디지털바이오테크놀러지라는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후 근 8년 가까이 돈을 벌기보다 쓰는데 바뻤을 정도다.
그러나 작년부터 조금씩 돈을 벌기 시작했다.

지난 2008년 나노엔텍은 64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적자를 냈지만, 이 부분은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하면서 기존 퓨처시스템이라는 기업의 부실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생긴 부분이다.
2008년부터 굵직한 계약을 했다.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인비트로젠(Invitrogen)은 물론 라이프테크놀러지(Life Technologies)와 큰 계약을 성사시켰다.

나노엔텍은 직접 제품을 만들어 다국적 기업에 공급하고, 이들 다국적 기업은 나노엔텍의 전세계 총판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과정에서 나노엔텍은 판권 등 무형의 자산을 넘기면서 목돈을 만진다.
인비트로젠에게 113만달러, 라이프테크놀러지에게 1300만여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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