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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잇는 고속철도**새누리 1호 정책주**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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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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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40 2012/10/0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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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인근 혁신 생태도시 개발
영호남 아우를 남부 신공항 검토

새누리당이 국토균형발전 핵심공약으로 영남과 호남의 지역발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동서 대화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섬진강 인근 지역을 시로 승격해 동서 화합의 허브로 개발, 생태와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을 결합시킨 신개념 도시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동남권신공항 추진을 남부신공항 개념으로 확대해 기존 안을 백지 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누리당 대선공약 총괄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는 지역발전 핵심공약으로 동서 대화합 프로젝트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섬진강 인근을 시로 승격시켜 지리산 부근까지 포괄해 생태와 미래산업생산 기지로 육성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생태면에서는 지리적으로 호남과 영남 양쪽에서 접근성이 좋고 자연풍광이 뛰어난 지리산 인근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 영호남 인구의 교차를 용이하게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생태관광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 신성장동력의 중심지로 만들어 자족기능까지 갖추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조선과 해양플랜트, 미래 친환경 에너지산업, 항공 등 신성장 미래동력으로 꼽히는 주요 산업군을 이 지역에 집중시켜 영호남 양쪽을 아우르는 혁신.생태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안이다. 교통 면에서는 노후화된 88고속도로 개보수를 비롯해 영호남을 가로지르는 각종 주요 국도의 확장도 검토대상이다. 특히 호남과 영남의 중심도시인 광주와 대구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도 타당성 여부를 따져볼 계획이다.

이 같은 동서 대화합프로젝트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00% 국민행복을 달성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지역발전을 비롯해 이해당사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준에 입각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영남과 호남 간 지역갈등이라는 해묵은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국가 미래비전을 만들어낸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영남과 호남은 광주와 대구 및 부산 등 좌우 양끝을 중심으로 지역개발이 쏠렸던 점을 고려해 중간지대에 새로운 거점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으며 이를 통해 영호남 지역 민간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동남권신공항 추진도 동서 대화합 프로젝트에 입각해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대구 경북과 부산 경남 지역은 경남 밀양과 가덕도를 놓고 동남권신공항 유치 신경전을 펼쳐오면서 지역 이기주의 논쟁으로 비화됐다. 이에 현 정부에서는 동남권신공항 추진을 지난해 포기한 상태다.

그러나 5∼10년 뒤 글로벌 경제지역으로 발전할 남부 지역 내 신공항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점과 신공항 유치를 둘러싼 지역갈등 문제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특정지역 유치를 백지화한 상태에서 객관적으로 재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기존 동남권신공항 용어 대신 남부신공항으로 지역 범위가 넓어지면 사업 타당성 평가 여부에 따라 기존 밀양과 가덕도 외에 영호남 전역이 신공항 후보군에 들어가게 된다.

이 안은 당내외 지역발전 전문가들이 최근 1차 회의를 열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이며 향후 사업 타당성 등 결과에 따라 최종 대선 공약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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