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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송장비 전문기업인 (주)우리별텔레콤(대표이사 이정석)은 미국 회선임대사업자인 Cybertech Integration Corp.와 합작법인을 금년 12월까지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별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지난주 미국에서 Cybertech관계자와 만나 연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마무리지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텍과 초기투자금은 각사 50대 50으로 하되 각 회사당 20-30만불로 하고 시너지효과를 위해 합작법인은 LA지역 내 정보통신밀집빌딩에 사무실을 얻기로하고 우리별텔레콤이 생산중인 광통신장비 및 기타장비를 미국 및 전세계 시장에 합작법인을 통해 판매하고 사이버텍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장비 설치 및 A/S를 위해 영어가 가능한 기술엔지니어 2-3명 및 관리자1명을 미국내에 상주시키기로 합의하였다고 우리별측은 밝혔다. 우리별텔레콤은 한국통신 IMT-2000 컨소시엄의 전략적 주주로 지난 9월 7일 선정되어 한국통신과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한 사업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별텔레콤은 개발중인 디지털LPA가 12월초에 개발되면 12월 중순께 기업설명회 겸 제품설명회를 여는 한편 국내이동통신사업자 및 해외시장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어 2001년 중 큰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