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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11	저도 4110에 매수완료 [10:40:49]

추천드린 종목이 떨어지면 솔직히 마음도 무겁고 괴롭기까지 합니다.

마음이 괴로워지면 급등주 눌림목에 대한 유혹이 간절합니다.

편하게 급등한 종목의 눌림목 잡는 구간 설정해 놓고 손절선 제시하면

저도 사실 편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수익보다는 결과적으로

대다수의 회원님들이 손절을 많이 하게되어 손실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초보의 특성상 매수한 종목을 손절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다들 주식투자 외에

다른 일을 하시는 관계로 손절선을 놓치거나 수익실현 구간에서 자리를 비우셔서

손실로 전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급등전 저점포착을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위 이야기는 비단 여러분들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주식에 일가견이 있다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타의 유료방을 가입해 보시면  손절선을 자꾸 후퇴시킨다거나

손절선 와서 손절하지 못한 회원에게 급등하면  수익이 얼마 났다라는 식의

광고성글과 하락하면 미처 손절하지 못한 회원에게 손절로 마감했으니까 묻지말고 따지지

말라라는 전문가들의 작태가 그 좋은 예라 하겠습니다.  

그럼 넌 옳게 하느냐 넌 손절안하면 다 수익이냐라고 물으신다면

저 역시 손절을 합니다 자식을 버리는 심정으로 극히 드물게 한다고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비중을 조절해가며 장중 스캘핑으로 평단을 낮춰가며 손절없이 수익으로

대다수 마감하였습니다.

어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믿기 참 힘든 세상입니다.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저 거짓말 참 못합니다. 아니 안합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은 제가 속이 간지러워서라도

안합니다.

최선을 다해 위기를 극복하고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쉬지 않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무너지면 우리는 거대자본의 또 한번의 양털깍기에 당하는 어리석은

사람밖에 되지 않습니다. 걱정과 우려보다는 냉철한 마음가짐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들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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