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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8일 상신브레이크(041650)에 대해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원을 유지했다.

유영권 애널리스트는 "상신브레이크는 지난 17일 주당 배당 100원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면서 "이는 2006년 주당배당 50원에서 100% 증가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유 애널리스트는 "지난 17일 상신브레이크의 종가가 2440원인 점을 감안하면 세전 배당수익률은 4.1%에 이르고 있어 자동차 부품업체들 중 상대적으로 배당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2008년 역시 상용차의 공급 및 수요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07년 대비 각각 14.7%, 2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007~2010년 상신브레이크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CAGR) 21.1%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 예상 주기이익비율(P/E)는 7.5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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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ch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