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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전문 에스텍파마, 휴런 등 바이오기업 투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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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7 2020/12/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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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투자수익 100억원 달성…포트폴리오 다각화

인트론바이오 이어 휴런, 네오젠TC 등 신규 투자...총 8곳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바이오텍 비보존 투자로 100억원대 수익을 얻은 원료전문기업 에스텍파마가 새 투자처 확대에 한창이다. 올초 인트론바이오에 이어 휴런과 네오젠TC 등 초창기 바이오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에스텍파마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중순 휴런과 아르케 바이오스타 신기술투자조합에 각각 신규 출자했다. 목적은 사업다각화다.

휴런에는 5억원을 출자해 상환전환우선주 2963주를 취득했다. 지분율은 0.83%다. 에스텍파마를 포함해 HB인베스트먼트, 로그인베스트먼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이 함께 참여하며 휴런은 15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휴런은 지난 신동훈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동료들과 함께 지난 2017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전 세계 처음으로 자기공명영상(MRI)만으로 파킨슨을 조기 진단하는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파킨슨,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 질환을 대상으로 19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에스텍파마는 아르케 바이오스타 신기술투자조합 1호에 5만좌(5억원) 출자하며 네오젠TC에 투자했다. 네오젠TC는 이희진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지난 2월 창업한 신생 바이오 기업이다. 종양 면역학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면역세포치료제, T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 2020년 3분기 기준 에스텍파마의 바이오텍 지분투자 현황(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앞서 에스텍파마는 바이오 기업 비보존에 투자하며 100억원에 달하는 상당한 수익을 거머쥐었다. 2014년 12월부터 투자를 시작해 한때 비보존의 최대주주에도 올랐던 에스텍파마는 2019년 2분기부터 지분을 처분하기 시작해 1년간 76만5903주를 처분하며 약 224억원을 손에 쥐었다. 비보존 투자금액 약 123억원을 회수하고도 100억원의 수익을 남긴 것이다.

추후 비보존으로 얻는 수익은 더 많을 것으로 보여진다. 처분 지분(76만5903주)보다 보유 지분(91만6000주)이 더 많기 때문이다.

비보존으로 투자 수익을 챙긴 에스텍파마는 새 투자처를 찾았다. 지난 3월 투자를 결정한 인트론바이오다. 에스텍파마는 인트론바이오 보통주 9만8530주를 취득했으며, 이 회사가 지닌 'eHeme(Engineered Heme)' 기술을 활용해 대체육 원료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최근 추가한 휴런과 네오젠TC는 상대적으로 초창기 기업이다. 휴런은 오는 2022년 상장 계획을 갖고 있다. 네오젠TC는 내년 종양침윤림프구 세포치료제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에스텍파마는 펩진(2016년) 더웨이브톡(2017년), 코어파마(2018년), 빌릭스(2019년) 등 바이오 기업에도 투자한 상태다. 이들 기업에서는 아직 수익 실현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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