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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동아화성(대표 임경식 성락제)는 방독면 마스크의 '무취 무독 난연성 고무조성물과 그를 이용한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차세대 환경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 지원과제로 추진돼 왔다.

동아화성은 이번 특허관련 생산제품이 기존 고무제품 대비 냄새와 유해물질을 현저히 낮춰 인체 안면부 착용시 피부에 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무제품으로서는 반드시 가져야할 반발탄성과 밀폐성을 갖추는데 성공한 특허라고 덧붙였다.

성낙제 동아화성 대표는 "국내 공공장소 및 지하철 등에 비치되어 있는 방독면 마스크가 유사시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다"며 "이번 특허기술 적용 제품은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94에서 V-0(불이 붙었을 때 저절로 꺼지는 정도) 등급에 만족하는 우수한 난연성을 가지고 있어 제품 교체수요 발생시 동아화성의 매출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화성은 올초 임경식 성낙제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 외형성장과 글로벌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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