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 지난 7월부터 드럼세탁기용 부품 생산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하이테크 고무소재 전문기업인 동아화성(041930)은 26일 
러시아법인이 진출 1년만인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법인이 이번에 양산하는 부품은 세탁기 문을 통한 누수를 방지하는 
드럼세탁기용 도어개스킷(Door Gasket)이다. 월평균 생산량은 35만개 수준이며 
매월 20%씩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올 연말까지 210만개, 2007년에는 700만개, 2009년에는 1000만개 이상을 생산해 
올해 16억원, 2007년 32억원, 2009년에는 80억원이상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와 함께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동아화성의 러시아법인 
`디.에이.루스(D.A.RUS.)`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72km 떨어진 루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70만달러 규모다. 
 
동아화성은 "철저한 정보수집과 파견직원 교육 그리고 대기업과의 동반 진출 등을 
통해 러시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