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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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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2 2021/12/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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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지배종' 된 미국·유럽 중심 빠른 확산 -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입원 환자수도 동반 급증 - "오미크론, 병상 압박 가중…의료 붕괴 초래할수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위험이 “여전히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평가다. WHO는 또 의료 시스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거듭 상기시켰다.

(사진=AFP)

WHO는 28일(현지시간) 주간 역학보고를 통해 “지난주(20~26일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98만 5093명으로 전주 대비 11% 증가했다”면서 “오미크론과 관련된 전반적인 위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지난 27일 기준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팬데믹(대유행) 이후 사상 최대인 144만명에 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WHO는 지난 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4만 4680명으로 전주보다 4% 감소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오미크론 확산으로 사망자가 증가하진 않았다”면서도 “강한 전파력으로 미국, 유럽 등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이미 추월한 일부 국가들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2~3일 내 두 배로 증가하는 등 감염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오미크론의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회피 및 본질적인 전염력이 최근 확산세의 주요 배경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발병률은 29%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WHO는 또 오미크론 변이의 중중화 위험도가 낮다는 예비 연구 결과에도 전파력이 워낙 강력한 만큼, 신규 확진자와 더불어 입원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WHO의 캐서린 스몰우드 코로나19 유럽 담당관은 이날 가디언에 “증상이 다소 경미하더라도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은 백신 미접종자를 비롯한 입원자 수를 증가시킨다”며 “이는 광범위한 보건 의료 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날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입원 환자가 크게 늘었다. 미국에선 27일 기준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4만 309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의 입원 사례가 급증했다. 미 NBC방송은 어린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최근 한 달 새 52%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CNN방송은 지난 주에 입원한 어린 환자가 35% 늘었다고 전했으며, CBS방송은 하루 평균 어린이 입원 환자 수가 지난주보다 30%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호주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이날 하루에만 중환자실 61명을 포함해 입원 환자가 625명 추가됐다. 역대 최고 규모다. 이날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를 낸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도 병상 부족 사태가 가시화하고 있다. 영국 잉글랜드에서는 지난 일주일 간 17세 이하 512명이 입원해 지난 달 말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중증 환자를 포함해 입원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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