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미얀마 군부에 뒷 배경은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243 2021/12/30 16:21
수정 2021/12/30 16:23

게시글 내용

쿠데타 군부 '뒷배' 중국, 미얀마군에 잠수함 판매


군정 수장 참석 취역식…"또 다른 군정 지원, 시민들 분노할 것"

양곤에서 취역식을 가진 중국제 밍급 잠수함
양곤에서 취역식을 가진 중국제 밍급 잠수함

[글로벌뉴라이트오브미얀마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의 '뒷배'라는 평가를 받는 중국이 미얀마에 잠수함을 판매하면서 중국과 미얀마 군정 간 밀접한 관계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지난주 양곤에서 중국산 밍급 디젤 잠수함 '민 예 초 틴'호의 취역식이 열렸다고 28일 보도했다.

미얀마 해군 창설 74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취역식에는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군부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얀마 해군이 잠수함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9년 인도에서 사용하던 구소련제 킬로급 중고 잠수함을 들여온 것이 첫 번째였다.

중국산 밍급 잠수함 구매 계약은 지난해 비밀리에 이뤄졌다고 이라와디는 전했다.

과거 미얀마 군부는 중국이 판매하는 잠수함 정비는 중국 기술진이 맡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구매를 망설였다며, 이번 구매에도 이 조건이 붙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군부는 두 척 외에도 현재 러시아와 개량 킬로급 잠수함 1척을 추가로 구매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이라와디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얀마 군부의 양대 무기 공급국이다.

중국은 잠수함 외에도 제트기와 해군 함정 등을 군부에 다수 공급했다.

2014∼2019년 미얀마가 수입한 각종 무기류의 약 16%가 러시아산일 정도로 러시아도 방위 산업 부문에서 군부와 밀접한 관계다.

한편 이라와디는 중국제 잠수함 취역식은 군정에 대한 중국 정부의 또 다른 지원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얀마 국민들에게 더 반감을 살 것이라고 전했다.

2월1일 쿠데타 직후 중국 정부는 군부를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고, 이에 격분한 시민들이 양곤 시내에서 중국이 투자한 공장 10여 개를 대상으로 방화 공격을 하기도 했다.

반군부 시위대는 또 중국산 제품 불매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미얀마 군부는 문민정부 압승으로 끝난 작년 11월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면서 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한 뒤 반군부 세력을 유혈 탄압했다.

지금까지 1천37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추산한다.


'뒷배' 중국 행사에도 배제된 미얀마 군정…'외교 왕따' 심화


시진핑 주재 중-아세안 정상회의 참석못해…10월 아세안 정상회의 이어 두번째

중, 군정참석 원했지만 아세안 반대에 접은듯…"아세안, 반군부 진영과 소통"

https://www.yna.co.kr/view/AKR20211122077751076?site=mapping_related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1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