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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6 2023/10/10 15:44
수정 2023/10/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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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4,206주 (제이피 모간 매도 23,658주 골드만 삭스 매수 18,631주 아이엠씨 매수 5,202주 )



개인 매도                                     14,452주 



기관 매수                                      17,369주 (증권 매수 17,053주 사모펀드 매수 316주)



기타법인 매도                                  6,842주 



프로그램매수                                  2,606주 



공매도                                         27,722주 (평균단가 5,417원)




그래픽=홍선주기자
그래픽=홍선주기자

[파이낸셜뉴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피해자들의 자산을 관리하며 자산현황을 조작해 734억원을 빼돌리고 111억원의 피해를 준 대형증권사 PB(프라이빗 뱅커·개인의 자산관리를 도와주는 금융전문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박건영 부장검사)는 10일 전 미래에셋증권사 PB 윤모씨(56)를 자본시장법위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윤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익률 10%가 보장되는 비과세 펀드다"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펀드에 가입시킨 뒤 투자손실을 감추고 수익이 난 것처럼 허위 잔고현황을 알려 합계 734억원을 펀드 투자금으로 수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손실을 숨기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투자자들 몰래 주식을 매매하여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출금요청서를 위조해 투자자들 계좌에서 총 143회에 걸쳐 합계 230억원을 이체하거나 인출한 혐의도 있다.
이밖에도 윤씨는 펀드 손실을 숨기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투자자들 몰래 주식을 매매하여 손실을 만회할 목적으로 증권담보융자신청서를 위조해 148회에 걸쳐 증권사로부터 투자자들 명의로 합계 127억원을 대출을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윤씨는 고령의 피해자가 직접 자산현황을 파악하지 않고 자녀들도 윤씨를 신뢰하는 점을 악용했다. 그는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거짓 자산현황을 제공하는 등 투자수익이 나는 것처럼 속이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증권사 시스템의 피해자 정보에 허위 이메일과 주소를 입력해 주기적으로 자동 발송되는 실제 잔고 현황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사한 범행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증권사 PB에게 집중된 막대한 권한이 실질적으로 감시·견제될 필요가 있다"며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금융범죄중점검찰청으로서 금융회사 임직원의 비리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했다.




 이스라엘군, "가자 접경 재장악…남부 통제권 대체로 회복"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이스라엘 경제의 핵심 축 중 하나인 하이테크·스타트업 산업이 대혼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기술 인력이 병사로 징집 또는 자발적으로 입대하고 나선 데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이스라엘로 향하던 투자금이 끊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공습에 대항해 전례 없는 30만명 규모의 예비군을 소집하면서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경영진과 직원들이 잇따라 참전하게 됐다. 각 기업들은 직원의 참전시 사업 진행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비상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해서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창업자들이 먼저 나섰다. 이스라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코디엄AI의 이타마르 프리드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나는 조국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일부가 되고 싶다"며 예비군으로 입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삭인 아내와 대화를 나눈 뒤 입대를 결심했다면서 약 20명의 팀원들에게 절대 혼자 일하지 말고 원격으로라도 짝을 지어 함께 일하라고 지시했다.


미국 뉴욕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업체 액티브 펜스의 노엄 슈워츠 창업자도 자신이 군 복무를 위해 미국에서 이스라엘로 귀국하는 등 참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업체가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는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창업자 뿐 아니라 직원들도 군 병력으로 속속 빠져나가고 있다. 글로벌 벤처기업인 앙트레캐피털의 아비 이얄 공동창업자 겸 관리 파트너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대부분이 직원 10~30%를 이번 전쟁에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뉴욕 기반의 벤처캐피털사인 바인벤처스의 에릭 라이너 창업자는 일부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직원 절반을 전쟁에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인 펜테라와 아미스는 이스라엘을 기반으로 하는 직원 중 최소 10%는 군대에 들어갔다고 각 회사는 밝히기도 했다.



WSJ는 "(이스라엘 기반의) 벤처 회사와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경영진과 직원의 참전이 이뤄지는 가운데 사업을 관리하는 동시에 직원을 보호하려 애쓰고 있다"며 "이번 위기는 글로벌 기술 침체와 최근 이스라엘의 사법 변화를 둘러싼 정치적 분열로 약화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시장을 덮친 새로운 과제"라고 평가했다.


하이테크 산업은 지난 수십년간 이스라엘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분야로 이스라엘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이다. 이스라엘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과 일자리의 14%를 차지할 정도였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이스라엘 기반 스타트업이 이처럼 혼란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 시장에 투자했거나 투자 관심을 보였던 벤처 투자자들은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외국계 기업이 자본을 이스라엘 밖으로 이전하고, 해외 투자 유입은 급격하게 둔화돼 현지 스타트업들이 고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깊은 관계를 오랫동안 맺어온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구호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메시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VC 업체 인사이츠파트너스는 이스라엘에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4년부터 이스라엘 첨단 기술 생태계를 지지해왔다. 우리는 동료와 친구, 무고한 시민들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공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VC 업체인 제너럴캐탈리스트도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여러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현지의 인도주의적 활동에 25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사인 DCVC와 레드포인트벤처스 등도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스라엘을 '연구 허브'로 삼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들도 바짝 긴장한 상태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메타, 구글 , 애플을 비롯해 500여개 다국적 기업들이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50년 전부터 이스라엘과 가까운 관계를 맺어온 인텔이 이번 전쟁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이스라엘에서 열리던 하이테크 행사도 차질을 빚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15~16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AI 서밋'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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