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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5 2023/10/21 10:44
수정 2023/10/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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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 멧돼지) 4건(정선 3, 청송 1)


▲가축전염병 대처상황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위기경보 ‘심각’(’19.9.17.~)

  발생현황(10.20.): (양돈) 없음 (야생 멧돼지) 4건(정선 3, 청송 1)

     ※ 확진(누계): 양돈38건(경기17, 강원16, 인천5), 야생 멧돼지3,280+6건(강원1,866+3, 경기674, 충북425, 경북315+1)

  조치사항: (환경부)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 울타리 점검 및 유지관리(계속)

 <조류인플루엔자(AI)>                     ※ 위기경보 ‘주의’(’23.10.1.~)

  발생현황(10.20.): 가금 및 야생조류 발생 없음

  조치사항: (농식품부·지자체) 야생조류 예찰·검사 지속 추진 등

 <럼피스킨병>                            ※ 위기경보 ‘심각’(’23.10.20.~)

  발생현황 : 충남 서산시 부석면 한우농장(사육중인 41두 중 4두에서 피부 병변 발견, 10.19.)에서 럼피스킨병* 양성(10.20. 14시, 국내 최초발생)

     * ‘소’만 감염,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 모기 등 흡혈곤충이 옮기며, 폐사율 10% 이하의 바이러스 질병(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

     ※ 방역대 농장(214호, 8,913두) : (500m)3호 233두, (500m~3km)16호 639두, (3∼10km)195호 8,041두

  조치사항: (농식품부·지자체) 럼피스킨병 발생 위기경보 상향(관심→심각, 10.20.), 중수본 회의 개최(10.20.),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방역대 10㎞ 내 농장 차량 등 이동제한 조치, 전국 소 농장 일시이동중지(10.20. 14:00~10.22. 14:00, 48시간)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운용사에 프리미어…12월 투자 집행

1천116억원 조성해 투자 조기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선정하고 투자를 조기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 3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1천5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2호 펀드 운용사 공모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2호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애초 목표액의 70% 이상인 1천116억3천만원의 자금을 조성해 조기 투자가 가능해졌다.

복지부는 2호 펀드 운용사를 모집할 당시 목표액인 1천500억원의 70%인 1천50억원 이상이 모이면 조기에 투자를 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펀드 규약 합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투자 집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속한 투자 집행을 위해 내달 중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도 개최한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 성공 사례를 만들고, 백신 자주권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복지부와 국책은행이 초기 출자해 조성하는 펀드다. 1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목표자금 2천500억원을 조성 중이다.




尹 중동위기 속 사우디로…에너지안보 다지고 협력지평 넓힌다


"원유·가스 안정 공급 논의"…중동 '탈석유 경제' 파트너로
'중동2.0' 새판짜기…신에너지·원전·스마트팜으로 인프라 협력 고도화
사우디 300억달러 MOU '액션플랜'·카타르 LNG선 대형 수주 기대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7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환담하고 있다. 2022.11.17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끝)


(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이슬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중동 지역 핵심 교역 파트너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길에 오르는 가운데 이번 순방을 통해 에너지 안보 강화와 '신(新) 중동붐'으로 불리는 중동과의 새로운 협력이 모색될지 주목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 90%가 넘는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 중동 주요국이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새 경제 틀을 마련하는 데 천문학적 '오일 달러'를 쏟아붓는 상황이어서 '탈석유 경제 건설'의 주요 파트너로서 한국이 이들 나라와 경협 지평을 넓혀 '중동 2.0 시대'의 새판을 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에너지 안보 시대…공동개발 등 논의 가능성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이날부터 4박 6일간 일정으로 방문하는 사우디와 카타르는 작년 기준 한국의 7위, 18위 교역국으로 16위인 아랍에미리트(UAE)와 더불어 중동 지역의 중요 협력 대상국이다.

더욱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한국에 두 나라는 단순 교역액으로 순위를 매길 수 없는 중요 상대국이다. 사우디와 카타르 두 나라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만 해도 원유 38%, 가스 21%에 달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가스 등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 사태를 겪으며 19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급부상했다.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게시된 유가정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 대통령은 제1의 원유 도입국인 사우디와 주요 가스 수입국인 카타르를 방문해 안정적 원유·가스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중동 국가들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정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까지 점검 중인 가운데 윤 대통령의 방문을 통해 석유·가스 우선 구매권 확보나 공동 시추·개발 추진 등 성과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윤 대통령의 지난 1월 UAE 국빈 방문 때 UAE로부터 400만배럴 석유 우선 구매권을 확보하는 국제공동비축사업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다.

조상현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자원의 안정적 확보는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의 버팀목이기 때문에 현재의 국제 정세 속에서 이와 관련한 새 공간을 열어내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탈석유' 꿈꾸는 중동…그린수소에서 바이오까지 협력 넓어진다사우디 등 중동 산유국들은 '석유 없는 미래'를 건설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괄목할 '압축 산업화'를 이뤄낸 한국과 이들 국가 간 협력이 기존의 플랜트 중심에서 신에너지·원전·스마트 팜·IT·바이오 등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중동 2.0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사우디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 주도로 에너지원 다각화, 제조업 육성 등 산업 다변화를 통해 경제 구조 틀을 일신하는 '비전 2030'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35년까지 공장을 기존 1만여개에서 3만6천개로 확대하고, 국가 프로젝트로 주도하는 신도시 사업인 '네옴시티' 등 인프라 건설 사업에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네옴(NEOM)' 신도시 지하 터널 공사 현장 방문한 이재용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타북주(州)에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네옴(NEOM)' 신도시의 지하 터널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3.10.2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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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도 막대한 투자가 계획돼 있다.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사우디는 국가 차원에서 2030년까지 태양광 40기가와트(GW) 등 58.7GW의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시설 건설을 목표로 한다.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도 대규모로 추진된다. 네옴시티에 50억달러를 들여 세계 최대 규모 그린수소 생산 시설을 건설하려는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에너지 구성비(믹스) 다변화 차원에서 원전 건설도 상당 규모로 추진돼 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추가 중동 지역 원전 수출이 사우디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12조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2.8GW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입찰 단계로 한국과 러시아가 2파전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네옴시티 개발 참여 가시화 기대…"중동, 수출 플러스에 중요"산업화 대전환을 꿈꾸는 사우디 등 산유국들에 한국 전쟁의 폐허 위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한국은 이상적인 '롤 모델'로 인식된다.

더욱이 한국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부터 석유화학·철강 등 중공업,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정보통신(IT)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가치사슬을 보유한 독보적 나라라는 점에서 산유국들의 '탈석유 혁명'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할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19일 "첨단 제조 기술력과 산업 발전 경험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산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는 중동 국가에 최적의 파트너"라며 "에너지, 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와 함께 전기차, 조선,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지평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중동 산유국들의 대규모 투자가 서서히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중동 주요국 수출도 이미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제2의 중동 붐'이 점차 가시화하는 듯한 모습이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해외 건설 프로젝트 수주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느는 데 그쳤지만, 사우디 수출은 62억달러로 107% 급증했다. 현대건설이 지난 6월 역대 사우디 수주 사업 중 최대인 50억달러 규모의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를 한 영향이 컸다.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
(서울=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이 아람코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2023.6.25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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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업계에서는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통해 작년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맺은 300억달러 규모의 MOU 이행에 관한 구체적 '액션 플랜'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당시 MOU 중에는 5천억달러(약 676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 네옴시티 건설과 관련된 고속철, 그린수소 플랜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카타르 국빈 방문을 통해서는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계약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앞바다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이 발견된 카타르는 LNG 수송선단 확충을 대규모로 추진 중이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는 2020년 국내 3대 조선사와 100척이 넘는 LNG 운반선 건조 슬롯 계약(독 선점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말부터 실제 발주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 지역은 우리나라의 수출 플러스 달성에 중요한 지역"이라며 "기존 제조업 중 자동차와 건설장비 외에도 방위산업과 바이오, 디지털, 스마트팜 등 신산업 분야로도 수출 다변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yna.co.kr



국내 연구진이 기존 항암제의 부작용과 내성 발현을 줄이는 항암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새 암 치료제를 개발했다.

김철근 한앙대 생명과학과 명예교수 연구팀은 정상세포에 대한 부작용과 기존 항암제의 내성 발현을 줄인 펩타이드 기반 암 치료제를 개발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드'에 17일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다양한 항암제가 개발됐음에도 암이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사망 원인인 이유는 '암 전이 현상' 때문이다. 항암 치료 이후에도 일부 살아남은 암 줄기세포 등으로 인해 암이 재발하거나 다른 기관으로 번지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이 현상으로 인한 전이암은 항암제에 강한 내성을 보인다. 암 환자의 90% 이상이 전이암으로 인해 사망에 이른다. 또 우수한 항암제라고 해도 암의 종류에 따라 환자의 최대 40%만이 항암제에 반응하며 정상세포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연구팀은 정상세포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암세포만을 제어하고 전이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암줄기세포를 표적해 재발을 막는 항암 펩타이드 'ACP52C'를 개발했다.

먼저 암 유전자로 작용하는 전사인자 CP2c에 주목했다. 전사인자는 유전자의 특정 부위에 결합해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단백질이다. CP2c는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발현율을 보이는 한편 정상세포에서는 낮은 발현율을 보인다. 또 대부분 암 세포에서 암 특성을 보이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다. CP2c의 발현 정도에 따라 종양의 악성화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연구팀은 CP2c 단백질 복합체에 결합해 작용하는 항암 펩타이드 ACP52C를 개발했다. ACP52C는 암 유발 돌연변이나 약제 내성과 무관하게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했다. 실제 간암, 유방암 환자에서 유래한 세포에 적용해 봤을 때 85% 이상의 세포 사멸이 일어났다.

연구팀은 "항암 펩타이드가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이상적인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지 밝혀냈기 때문에 향후 암 예방제나 암 예후관리제 같은 신약 개발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구토, 탈모와 같은 전신적 부작용이나 항암제 내성 발현과 같은 한계를 지닌 기존의 치료법들과는 달리 정상세포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임상시험 후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많은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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