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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4 2023/11/21 19:48
수정 2023/11/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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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차 점점 외면하고 있다

돼지와사람의 'ASF 실시간 현황판' 조회수, 감염멧돼지 기준 마리당 34.7회 수준...ASF에 대한 산업의 관심도 낮아지는 추세


20일 추가된 경북 청송 감염멧돼지 중 한 마리(#3354)@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20일 추가된 경북 청송 감염멧돼지 중 한 마리(#3354)@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돼지와사람'은 지난 '19년 9월부터 국내 ASF 발생 상황을 정리한 웹페이지인 'ASF 실시간 현황판(바로가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확산일로에 있는 감염멧돼지로 인해 사실상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유일 ASF 발생 정보 웹페이지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혹자는 방문 조회수가 높아 '돼지와사람'이 지금까지 웹페이지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반대입니다. 현재 감염멧돼지 한 마리를 기준으로 한 신규 조회수는 불과 40회도 되지 않습니다(34.7회). 오늘(20일) 경북 청송에서 감염멧돼지 4마리가 새로 발견되었으니 이를 반영한 현황판의 추가 조회수는 140회 정도가 될 예정입니다. 산업 내 140여명만이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방역당국은 그렇다 치고 산업조차 ASF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공매도 개혁법 내주 논의…배터리 아저씨 “제대로 개선해야”


안건 순서상 논의 못해, 28일 소위 재개
5만 청원, 여야 법안, 금융위안 병합 심리
‘기울어진 운동장’ 바꿀 구체안 놓고 격돌
상환기간·담보비율·제재 강화 방안 주목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회가 법안 논의에 착수했지만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은 내주에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이 공매도 제도개선 초안을 발표한 가운데 여야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최종안에 합의를 이룰지 주목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사진=뉴시스)
21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에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법안 논의를 시작했지만, 공매도 제도개선 논의는 하지 못했다. 이날 소위에서는 금융회사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 개정안’, 공인회계사의 법적 사명을 명시하고 회계법인 설립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이 처리됐다.

소위는 오는 28일 오후 재개한다. 국회 관계자는 “안건 순서상 공매도를 다룬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이날 논의되지 못했다”며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은 내주 논의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

1소위는 위원 13명(국민의힘 강민국, 김희곤, 유의동, 윤주경, 윤창현, 윤한홍 및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김성주, 김한규, 박재호, 오기형, 이용우, 조응천)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 측에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다.

내주에 논의가 되면 5만명 넘게 참여한 국민 청원 내용, 계류된 여야 법안, 지난주 발표된 금융위의 제도개선 방향 등이 병합 심리한다. 안건은 △상환기간·담보비율 일원화 △불법 공매도 차단 전산 시스템 구축 △불법 공매도 제재 강화 및 제재 수단 다양화 등을 담은 법안이다.

앞서 국민의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16일 민당정협의회에서 공매도 제도개선 초안을 발표했다. 대차거래 상환기간을 개인의 대주 서비스와 동일(90일+연장)하게 설정하기로 했다. 개인의 대주담보 비율(120%)은 기관·외국인의 대차와 동일하게 105%로 낮춘다.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에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국회 계류 중인 공매도 제도개선 관련 자본시장법 개정안. (그래픽=김일환 기자)
관련해 개인 투자자 측에선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놓고선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전 이사는 통화에서 “공매도 제도를 제대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이사는 “상환기간을 90일로 똑같이 설정해 놓았다고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계속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기한 공매도를 하는 것”이라며 “연장 부분을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담보 비율은 105%로 줄일 게 아니라 완화해야 한다”며 “개인도 기관, 외국인과 똑같이 120%로 늘리거나 국회 계류 중인 공매도 관련 법안에 나온 담보비율(140%)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산화는 대차과정을 모두 전산화하고 기록에 남겨야 한다”며 “시간을 끌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처럼 각론 논의가 중요하다”며 “제도개선 과정에서 불법 공매도에 대한 단호한 적발·제재, 외국인 투자 유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불법 공매도가 반복되는 것은 과징금, 과태료가 너무나 낮기 때문”이라며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은 불법 공매도 일당에 대해 형사처벌을 포함해 엄벌을 부과하고 이익금을 전액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매도 금지 후 2조7547억 산 외국인… 삼성전자 '쏠림'


개별 종목 개인 영향력 확대
과거 공매도 금지 사례 보면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더 올라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반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공매도 금지 이후 외국인 자금 대부분은 삼성전자에 쏠리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53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2500선 돌파를 견인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 오른 2510.42에 마감, 11거래일 만에 2500대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지난 6일 공매도 금지가 시작된 후 코스피시장에서만 2조754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통상 외국인 매매 비중은 공매도 금지기간에는 하락하고, 공매도 재개시에는 다시 상승한다. 현재는 공매도 규제가 남아있지만 대외 악재가 완화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 김영환 연구원은 "공매도 금지기간에 외국인 매매 비중이 줄어든다는 것이 이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확산성은 약할 수 있고, 반도체 정도가 수급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판단돼 개인 수급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외국인은 공매도 금지가 시작된 이달 6일부터 지금까지 삼성전자 주식 1조508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기간 코스피 전체 순매수 금액의 54%가 삼성전자에 몰린 셈이다.

다음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컸던 하이브(3935억원)를 제외하고, SK하이닉스에도 3534억원의 순매수가 집중됐다.

시장 일각에서는 공매도 금지로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의 주도권을 가져올 기회라고 진단한다. 김 연구원은 "흥미로운 것은 공매도 금지기간 외국인 수급 공백이 반대로 개인 매매 비중의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우리 증시는 2011년 8~11월 남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두 달 가까이 공매도를 금지한 바 있다. 당시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이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매매 비중을 70% 이상으로 늘렸다. 2008년과 2020~2021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공매도 금지 기간에는 개인 참여 비중이 높은 코스닥지수의 수익률이 코스피지수 대비 높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공매도 금지기간(2008년 10월 1일~2009년 5월 31일)에 코스피 수익률은 -3.6%, 코스닥 수익률은 20.0%였다. 2011년 공매도 금지기간(2011년 8월 10일~11월 9일)의 수익률은 코스피 5.9%, 코스닥 17.7%, 코로나 팬데믹 당시(2020년 3월 17일~2021년 5월 2일)에는 코스피 83.6%, 코스닥 94.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들은 반도체를 제외하면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고 있지 않다"면서 "외국인에게서 소외된 업종들 가운데 개인 수급이 확대되는 경우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성중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4분기와 내년에 이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자동차, 헬스케어 업종에서 우량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내 대변과 친해지세요” 대장암 사망률 줄이는 법은?


여성의 암 사망률 2위... 대변 색, 배변 습관의 변화가 대장암 증상


평소 내 대변의 변화를 잘 살피면 대장암 발견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정보는 자주 봐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증상이나 예방 법을 알아두면 내 건강은 물론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사실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면 조금 늦은 것이지만 이른바 ‘말기’를 피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장암은 대변 검사나 내시경이라는 조기 발견 법이 있어도 뜻밖에 사망률이 높다, 평소 내 몸의 작은 변화를 살피지 않은 탓이다.

심상찮은 대장암 위험도… 여성의 암 사망률 2. 50~60대 환자가 절반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암 사망률 1위(10만 명당)는 폐암(18.9명)이었고 2위 대장암(15.2명), 3위 췌장암(13.7명)이 뒤를 이었다. 남자는 폐암(53.7명)·간암(29.1명)·대장암(20.6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대장암은 50~60대 환자가 거의 절반이기 때문에 중년이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췌장암과 달리 확실한 조기 발견법 있는데… 대장암이 더 위험?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는 데다 일반인이 받기 어려운 CT 검사를 하기 전에는 알기가 어렵다. 하지만 대장암은 분변잠혈 검사(대변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50세 이상의 경우 국가암검진에 따라 대변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 내시경으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췌장암이 치료가 어려운 암인 이유는 확실한 조기 발견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대장암 사망률이 췌장암보다 높다. 이는 환자 수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확실한 조기 발견 법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이 일상에서 관심만 기울이면 ‘말기’에 발견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화장실은 특별한 공간… “배변 습관대변 변화 꼭 살피세요

사실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면 조금 늦은 것이다. 대장암도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대장암의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배변 습관의 변화 =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바뀐다.

2)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듯 불편한 느낌이 있다.

3) 변이 선홍색이나 검붉은색이다. 변 색깔로 일반인이 치질(치핵)은 선홍색, 대장암은 검붉은색이라고 지레짐작하는 것은 위험하다. 소화기내과 대장 전문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4) 끈적한 점액변,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이 나온다.

5)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 팽만)이나 소화 불량 증세가 있다.

6) 체중이나 근력이 감소하고 피로감이 누적된다.

7) 메스꺼움과 구토, 복부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진다.


칼로리 줄이고 채소과일 많이 섭취…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줄이세요

대장암은 음식 관련성이 매우 크다.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등)와 고단백질-고지방 식사는 칼로리가 높고 발암 물질을 발생시켜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튀기거나 불에 직접 굽는 방식은 더욱 안 좋다. 반면에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과일-통곡물-해조류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 통과 시간을 줄여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항문 절제 위험이 있는 직장암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더 위험하다. 1시간마다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대장암은 가족력이 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대장암을 앓았다면 자녀도 조심해야 한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45세 이후부터 5~10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의치 않으면 대변 검사라도 해야 한다. 귀찮다고 건너 뛰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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