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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확진 사례 20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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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9 2023/12/16 19:54
수정 2023/12/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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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오리농장 두곳서 고병원성 AI…확진 사례 20건으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전북 부안군 소재 오리 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부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AI 감염이 각각 확인돼, 가금농장 확진 사례가 모두 2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농장에서는 각각 오리 4만2천여마리, 2만4천여마리를 길러왔다.
중수본은 앞서 두 농장에서 항원이 검출되자 현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진행했다.
sun@yna.co.kr
(끝)



 "증상도 없다가 갑자기 '식도암'…평생 술·담배가 화근"


음주·흡연, 식도암 위험 89%·37% 높여…"고위험군, 내시경검사로 조기발견 노력해야"

식도
식도

[출처:국가암정보센터]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식도암은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인 식도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5번째로 흔한 암으로, 전체 암 발생의 1.1%를 차지한다. 수치상 유병률은 그리 높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암 관련 사망 원인으로 보면, 식도암은 매년 상위 10위 안에 들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5년 상대 생존율은 40.9%에 그친다. 식도에는 장기를 둘러싼 막이 없어 주변 장기 또는 림프절로 전이가 쉽고, 전이가 상당히 이뤄졌을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

식도암은 보통 세포의 형태에 따라 식도 점막의 편평세포에서 암이 자란 편평세포암, 특정 물질을 분비하는 선세포(샘세포)에 생기는 선암으로 구분한다.

이중 국내 식도암 환자의 90% 이상은 편평세포암이다.

식도암의 원인으로는 음주, 흡연, 노화, 뜨거운 음식, 탄 음식 등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 중에서도 음주와 흡연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홍규 교수팀이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2002~2019년)를 이용해 국내 식도암 환자 1천114명과 건강한 대조군 4천456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음주와 흡연이 식도암 위험을 각각 89%, 37% 높이는 연관성이 확인됐다.

특히 이런 연관성은 오랜 기간 음주와 흡연을 병행한 55세 이상의 남성에서 두드러졌다. 흡연과 음주로 인한 독성물질이 염증, 산화 스트레스, 유전자 손상 등을 유발하면서 식도암 발병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또 체질량지수(BMI) 분석에서는 과체중보다 저체중 상태에서 식도암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국내 식도암 환자 1천114명과 건강한 대조군 4천456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음주와 흡연이 식도암 위험을 각각 89%, 37% 높이는 연관성이 확인됐다. [논문 발췌]

국내 식도암 환자 1천114명과 건강한 대조군 4천456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음주와 흡연이 식도암 위험을 각각 89%, 37% 높이는 연관성이 확인됐다. [논문 발췌]

식도암이 무서운 건 초기에는 특이 증상이 없다가 암이 진행돼서야 음식물 삼킴 곤란, 체중 감소, 가슴뼈 부위의 통증,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는 식도가 쉽게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암이 발생하더라도 식도 협착에 의한 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기 식도암의 경우 건강검진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식도암은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암의 침범 범위 및 전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식도 조영술, 초음파 내시경, 흉부 및 복부컴퓨터단층촬영(C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등의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는 암의 병기에 따라 달라진다. 암이 식도 점막에만 국한한 조기 식도암이라면 내시경을 이용해 암을 절제하는 시술인 '점막하 박리술'(ESD)을 시행할 수 있다. 초기 식도암의 경우 완치율이 95%까지도 보고된다.

하지만 진행성 식도암인 경우에는 내시경 시술로는 치료가 힘들고, 수술에도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식도 주위에 심장, 기관지, 폐, 대동맥 등 중요한 장기들이 많고 식도 자체가 목, 가슴, 배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또 식도를 잘라내면 절제된 식도의 대체 장기로 위장, 소장 또는 대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의 범위가 넓고 위험성도 큰 편이다.

최근에는 식도암에도 흉강경을 이용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수술'이 많이 시행되면서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만약 수술이 불가능한 병기라면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을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

식도암의 검진 방법으로는 내시경이 최선이다. 특히 식도암 가족력이 있거나 오랜 기간에 걸쳐 흡연과 음주를 지속한 50대 이상 성인이라면 매년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홍규 교수는 "식도암은 늦게 발견할수록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스스로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써야 한다"며 "술과 담배를 끊으면 식도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금주·금연을 결심하고, 고위험군이라면 1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실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bio@yna.co.kr


中중앙은행, 시중에 중기 유동성 266조원 투입…대출 확대 지원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올해 최대 규모의 중기 정책 대출 증액을 결정했다.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가 풀리지 않고 내수 회복 속도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유동성 얍박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1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전날 합리적이고 충분한 은행 유동성을 지키고 정부 채권 발행 등 단기 요인의 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1조4500억위안(약 266조원) 규모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만기가 도래한 6500억위안(약 119조원) 규모 MLF의 만기를 연장하고 올해 연중 최대 규모인 8000억위안(약 147조원)을 추가 투입한 것이다.

인민은행은 MLF에 대해 종전과 동일한 금리 2.50%를 적용한다. 증권일보는 이번 결정으로 인민은행이 13개월 연속 MLF 초과 운용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500억위안(약 9조원)의 단기 유동성도 투입했다.

중국 당국의 이런 움직임은 경제 회복의 열쇠인 부동산시장 활성화와 내수 진작이 생각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전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경제 성적을 보면 부동산 개발 투자는 인프라, 제조업 등 다른 고정자산 투자가 늘어나는 와중에도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다. 전국의 1∼11월 누적 분양주택 판매 면적과 판매액도 작년에 비해 각각 8.0%, 5.2% 줄어들면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내수 경기를 가늠할 소매판매 증가 폭은 작년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예상치(12.5%)를 밑도는 10.1%에 그쳤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10월, 올해 10월에 비해 0.5%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까지 다시 제기되고 있다.



"18세에 BMI 올라가는 남성, 18가지 암 위험 커져"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18세에 체질량 지수(BMI. body-mass index)가 올라가는 남성은 18가지 암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서방에서는 18.4 이하면 저체중, 18.5∼24.9면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임상과학 연구소 소아청소년과의 아론 오네루프 교수 연구팀이 징집 대상 남성 148만9천115명(16~25세)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4일 보도했다. 이 중 7만8천217명이 평균 31년간의 관찰 기간에 각종 암 진단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18세에 BMI가 올라가면 18개 신체 부위 암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18가지 암은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백혈병, 골수종,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 폐암, 두경부암, 중추신경계 암, 갑상선암, 식도암, 위암, 췌장암, 간암, 담낭암, 대장암, 직장암, 신장암, 방광암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BMI와 이 18가지 암 사이에는 선형 관계가 성립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선형 관계는 두 데이터 값 사이에 직선형의 관계가 나타나는 것으로 A값이 증가함에 따라 B값이 증가하는 경우가 포함된다. 이러한 관계는 소화기관 암의 경우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일부 암은 BMI가 20~25로 정상 범위인데도 연관이 있었다.


이는 현행 BMI 정상 범위 기준이 나이 든 연령층에는 적용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초기 성인기 젊은 연령층에는 맞지 않아 BMI의 적정 기준을 더 낮춰야 함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BMI가 높을수록 발병 위험은 낮아지는 역관계를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비만 학회(Obesity Society) 학술지 '비만'(Obesity) 최신호에 발표됐다.

HLB생명과학,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 '자진 취하'
"식약처, 리보세라닙 보완 자료 요청으로 추가 시험 필요"

HLB생명과학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선양낭성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리보세라닙의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한다"고 15일 공시했다.


HLB생명과학은 해당 적응증으로 수행한 임상시험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리보세라닙 메실레이트 100㎎과 200㎎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식약처는 최근 선양낭성암 임상만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원료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보완자료를 회사 측에 요청했다.


HLB생명과학은 "요청받은 자료는 추가 시험이 필요한 자료다. 자료 확보에 물리적 시간이 소요돼 식약처에 기한 내 답변을 제출하기 어려워 선양낭성암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완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재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보세라닙은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HLB는 지난 2015년 엘레바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NEW [중국] 구제역 (돼지, O) 긴급 발생 (2023/12/07)




6일 오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전남 무안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선제적 살처분이 진행되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전북 부안 오리농장 2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17일 정오까지 전북도 내 오리 사육농장 관련 시설과 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전북 부안 육용 오리 농장 2곳에서 검출된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해당 농장 2곳은 각각 4만2000여 마리, 2만4000여 마리의 오리를 사육 중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세를 보인다. 국내 누적 확진 18건 중 15건이 전북 지역이다. 김제가 9건으로 가장 많고 익산에서도 4건이 발생했다. 나머지 2곳은 전남과 충남 지역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농장주와 종사자는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을 소독하고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청소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뿐만 아니라 사료섭취 저하와 같은 경미한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가축 방역 중요성 날로 커져…담당 기관 위상도 그에 따라가야”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기자간담회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지난 12일 세종시 가축위생방역본부 본원에선 위성환 방역본부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방역본부 위상 강화 필요성도 대두됐다.
지난 12일 세종시 가축위생방역본부 본원에선 위성환 방역본부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방역본부 위상 강화 필요성도 대두됐다.

고병원성 AI·ASF·구제역에
럼피스킨까지 농가 위협 불구

기관장 여전히 비상임 비롯
직원들도 대부분 무기계약직
노동쟁의에도 처우 개선 더뎌 

K-가축방역 선도할 수 있게 
근무여건 개선 등 힘 쏟을 것


“가축 방역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이 날로 강화되면 담당 기관 위상도 그에 따라가야 한다.”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어김없이 찾아왔고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등도 호시탐탐 축산 농가를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처음으로 럼피스킨까지 발생, 올해에만 국내에서 4개의 제1종 가축전염병이 창궐하는 기록적인 해가 됐다. 이 가축전염병을 현장에서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관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다. 하지만 그 역할과 중요성에 비해 방역본부 위상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1200여명의 조직원을 이끄는 기관장이 여전히 비상임이고, 직원들은 대부분 무기계약직이며, 관련 독립 청사 하나 없는 게 방역본부의 현실이다. 위성환 방역본부장은 지난 12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세종시 방역본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방역본부의 현주소를 찍어줬다. 

위성환 본부장은 “올해 4개의 재난형 가축 질병이 연달아 발생하는 등 어려운 가축 방역 현장 여건이 계속되고 있고, 국민에게 안전하면서도 양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가축 방역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방역본부 위상은 이에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위 본부장은 “무엇보다 기관 안정화를 위해선 기관장이 상임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다니며 많은 분에게 그 타당성을 인정받았지만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리 조직이 1200여명이 넘는데 이렇게 많은 조직을 이끄는 수장이 비상임이라는 것은, 더욱이 가축 방역의 중요성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상황에선 있을 수 없는 일로 속히 기관장 상임화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역본부는 1999년 돼지콜레라박멸비상대책본부로 출범한 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2003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 공식 설립됐다. 하지만 20년간 나아진 처우 개선 없이 직원들의 열악한 환경은 계속돼, 지난해 초 기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노동쟁의까지 진행했다. 이후 여러 변화가 일었지만 여전히 직원들의 처우는 열악하다. 

위성환 본부장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아쉬움 등을 밝히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아쉬움 등을 밝히고 있다.

위 본부장은 “작년 초 쟁의 후 방역본부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기관 정상화와 사업 및 직원 처우 개선 등 총 4개 분야 26개 협의사항을 맺었고, 이 중 13개 협의사항을 이행했지만 여전히 직원 인건비 등은 손도 못 대고 있고, 사무실도 굉장히 열악하다”며 “직원 대부분이 공모직(무기계약직)으로 직원 이직률이 높으며, 독립청사도 갖춰지지 못한 채 지역(도) 본부는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예산이 없어 인력이나 시설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축 방역은 현재 어느 정책보다 우선시돼야 한다. 반드시 가축 방역 못지 않게 관련 기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예산도 따라와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은 우선 인력 재배치나 시스템 개발로 메우고 있다. 

위 본부장은 “부서장 축소·인력 재배치로 현장 인력을 강화하는 등 지난 2월 조직과 인력을 포함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안전·소통·책임·신뢰를 핵심가치로 재설정하고 지속 가능 경영 실현을 위한 ESG 경영전략체계도 수립, 지난 11일 ESG 경영 노사 공동 실천 선포식도 진행했다”며 “또 자가진단 알림톡을 개발해 예찰직 인력을 재조정하고 일부 인력을 사무운영직으로 전환토록 제도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방역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시스템 개선은 성과도 내고 있다. 

그는 “열화상 카메라와 드론을 접목해 방역활동을 강화한 결과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둬 방역정책 우수상도 받았고,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AI 방역 기준 유형 부여 사업으로 산란계 농장의 자율방역 체계를 구축, 피해를 최소화시켰다”고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K-가축방역’의 중심 역할을 방역본부가 하겠다고 피력했다.


위 본부장은 “많은 경험과 전문성으로 무장된 방역본부의 강점을 살리고 더욱 발전시켜 입체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한 K-가축방역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축산물이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방역과 위생 분야에서 더욱 혁신적이고 역동적으로 임하며 스마트한 축산 강국의 성장 발판이 되는 방역본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주식 부업으로 5년간 3.2억 번 나는 일개미…월급만큼 버는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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