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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1 2023/12/27 19:01
수정 2023/12/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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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 "13년째 마약성 진통제 복용"…‘악마의 통증' CRPS 어떤 병이길래



사진=신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희소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을 앓고 있는 배우 신동욱이 최근 투병 상황을 알렸다.

신동욱은 2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다.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 때마다 아름다운 휴양지에 방문하며 위로를 받곤 했다"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본인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신동욱이 앓고 있는 CRPS는 극심한 통증이 지속해서 나타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외상·수술 등으로 손상을 입은 부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통증이 다른 부위에도 전이되며 2차 질환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CRPS 증상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9859명이다. CRPS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 지수(NRS)는 8∼10점대로, 통상 7점대로 평가되는 출산이나 허리디스크보다 극심한 수준이다.

앞서 신동욱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공감과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제가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 이유는 제가 면허를 가진 의사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주치의 치료를 잘 따라온 것밖에 없다. 하지만 같은 치료를 받더라도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뭘 하면 좋아진다'라고 답변을 해드릴 수가 없다. 제가 받은 치료를 그대로 따라 한 다음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상태 호전에 대한 상실감이 클 것"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신동욱은 "약을 먹으면 컨트롤이 되지만 완전한 치유는 아닌 상태"라고 자신의 현 상태에 대해 설명하며 "13년째 마약성 진통제와 신경병성통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이런 상태가 어느 분들께는 용기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제가 드릴 수 있는, 의학적 지식이 아닌 한에서 짧은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응원의 마음을 드린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을 닫지 말고 담당 주치의의 치료를 신뢰할 것 △통증을 피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적응해 갈 것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가 위대해질 것"이라고 자신의 투병 방법을 공유했다.

사진=신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 2001년 영화 '노랑머리2'에서 단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했고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알게 될 거야'(2004) '오 필승 봉준영'(2004) '슬픔이여 안녕'(2005) '쩐의 전쟁'(2007) '파수꾼'(2017) 등에 출연했다. 군 복무를 하던 2010년 CRPS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신동욱은 2016년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하기 전,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그는 첫 장편소설인 '씁니다, 우주일지'를 집필, 2016년 12월 출간했다. 그는 2017년 MBC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복귀했다.

이후 그는 '라이브', '대장금이 보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너를 닮은 사람’, ‘우리는 오늘부터’, '낭만닥터 김사부3' 등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농식품부, 고병원성 AI 방역 점검…철새도래지 낚시 제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전남 순천만습지 방문
"산란계 관리 만전…방역 위반 농장 엄격히 처분"
[영암=뉴시스] 김혜인 기자 = 철새 도래지 소독. 2023.12.11. hyein0342@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전남 순천만습지를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 차단을 위한 철새도래지 출입 차량과 출입자 등에 대한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우리나라와 일본 등을 오가는 철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높다. 지난 4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이래 총 25건이 발생했다.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지난 20일 이후로는 전남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전남도와 순천시는 광역방제기와 소독차 등을 동원해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차량과 축산관계자 이용이 많은 주요 도로를 소독했다.

권재한 실장은 겨울 철새 등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 내 낚시 행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항원 검출 지점 주변 사람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실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계란 가격에 영향이 없도록 산란계 농장관리·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농장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히 처분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축산농가에서는 연말연시에도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 카빅티 2차암 블랙박스 경고


임상시험 결과 환자 10% MDS·AML 발생

 미국에서 J&J와 중국 레전드의 CAR-T 치료제 카빅티가 2차 암 위험 블랙박스 경고를 받았다고 레전드가 밝혔다.

이는 카빅티 치료 후 골수이형성증후군(MDS),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등 2차 혈액암 발생 보고 때문이다.

기존에도 2차 암 위험은 카빅티 라벨의 경고 및 주의사항에 실린 바 있으나 이는 한층 더 강화된 수준이다.

이번 경고 강화는 임상시험(CARTITUDE-1) 및 시판 후 조사 결과 치료 환자의 10.3%에서 MDS 및 AML 사건이 일어난데 따른 결정이다.

이와 같은 골수 신생물은 치료 1년 반에서 약 3년 뒤에 발생한 가운데 골수 이상 발생 환자 10명 중 9명이 사망했다.

임상시험에서 이 부작용을 겪은 환자는 모두 이전에 과도한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일부는 유전적 변이도 지녔다.

이와 관련최근 FDA는 시판 CAR-T 치료제에 관해 2차 T세포 암 위험성 조사에도 돌입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 기관 공매도 관리 시스템 구축 의무화 방안 제시
'불법 공매도 방지 위한 전산화 토론회'…"자본시장 신뢰 회복이 중요"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개인투자자들이 요구하는 무차입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증권 유관기관들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기관투자자의 자체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송기명 한국거래소 주식시장부장은 27일 거래소가 주최한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해 기관 투자자 등이 자체적으로 공매도 잔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증권사가 이를 점검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송 부장은 "개인의 주문, 결제 내역 등은 증권사가 관리해 쉽게 파악할 수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주문, 결제 등을 관리하는 기관이 모두 달라 제3자가 잔고 및 거래 내역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기관 투자자 자체적으로 내부 잔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이차적으로 증권사가 1년에 최소 1번씩 시스템 구축 여부를 점검하도록 의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무를 소홀히 한 기관과 증권사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현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산화 시스템 구축 등을 검토하고 있어 내년 6월까지 적합한 방안을 마련해 공론화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토론자로 나선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지난 2018년 금융당국이 제시한 방안은 천문학적 비용과 시스템 과부하 등을 이유로 추진되지 않았다"며 "이는 신뢰 회복에 대한 문제로,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서라도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배당 사건' 등이 발생하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은 무차입 공매도 적발을 위한 주식 잔고 매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밧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도 토론자로 참석해 "무차입 공매도 주문이 들어왔을 때 걸러주는 '트루웹' 서비스를 현재 일부 증권사만 이용하고 있는데 대다수 증권사가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게 문제"라며 "금융당국이 모든 증권사의 해당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작가는 금양 기업설명(IR) 담당 이사 재직 시절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박 작가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미공개 정보를 선대인 소장에게 전달한 적 없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mylux@yna.co.kr
(끝)


마취 상태 환자 성폭행·불법 촬영…무면허 의료행위 혐의도

롤스로이스 돌진 사건 가해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40대 염모 씨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 밖으로 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롤스로이스 돌진 사건 가해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40대 염모 씨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 밖으로 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약물에 취해 차량을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 의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의사 염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염씨는 지난 8월 2일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인 신모씨에게 치료 목적 외의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염씨가 당시 신씨의 진료 기록을 거짓으로 기재했다가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염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준강간, 준강제추행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압수한 염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했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마취 상태인 여성 10명을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염씨는 지난 10월 의사 면허가 정지됐음에도 서울 시내 다른 병원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도 있다.
이날 영장 심사를 마치고 나온 염씨는 "롤스로이스 사고에 죄책감을 안 느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느낀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마약류 불법 처방 혐의를 인정하는지, 사고 뒤 기록을 삭제했는지, 환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한편 마약류를 투약한 뒤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신씨는 내년 1월 24일 1심 선고를 앞뒀다. 검찰은 지난 20일 결심공판에서 신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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