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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2 2024/01/03 22:07
수정 2024/01/0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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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ISM 제조업 PMI 47.4…예상치 상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는 선방했지만, 여전히 위축세를 나타냈다.
ISM은 3일(현지시간)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2월 수치는 전월치인 46.7보다 높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7.2도 소폭 상회했다.
예상보다는 선방했지만, 이번 수치는 미국의 제조업이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의 ISM PMI는 14개월 연속 50을 밑돌고 있다.
보통 PMI는 '50' 선을 기준으로 본다. PMI가 50을 하회하면 업황이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하위 지수 중에 고용 지수가 48.1로 전달의 45.8에서 상승했다. 가격 지수는 전월 49.9에서 45.2로 하락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47.1로 전월의 48.3에서 조금 내렸다. 생산지수는 50.3으로, 전월의 48.5보다 높았고 '50'을 상회했다.
티머시 피오레 ISM 협회장은 "미국의 제조업황은 계속해서 위축세를 나타냈다"며 "다만, 12월 제조업황은 11월보다는 조금 더 느린 속도로 둔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미국의 작년 12월 제조업 PMI가 4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48.2)와 전월치(49.4)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美 11월 구인건수 879만건…2년 8개월만에 최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작년 11월 들어 하락세를 지속하며 2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작년 11월 구인 건수는 879만건으로 전월 수정치 대비 6만건 감소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880만건)에는 부합했다.
구인 건수의 감소세 지속은 미국 노동시장 수요 측면의 강세가 약화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명을 정점으로 감소 흐름을 보여왔다. 다만, 지난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시 900만명대로 깜짝 증가했고, 9월까지 구인 수요 강세가 이어졌다.
미 노동수요 감소는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과 함께 미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란 시장 기대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노동시장의 초과수요에 따른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 추이를 눈여겨 보고 있다.



리치먼드 연은 총재 "금리는 인플레·경제 전망의 추가 진전에 달려"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 조정의 속도와 시기는 경제 지표에 달렸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해 하락하고 있는지와 경제가 계속 순조롭게 순항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금리 변화의 속도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자동 조정장치(autopilot)'는 없다"라며 "예측은 어렵고, 조건은 항상 변화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접근 방식도 또한 그럴 것이다. 그러니 안전띠를 매라. 그것이 적절한 안전 프로토콜이다. 설사 연착륙이 기대되더라도 말이다"라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경제가 계속 성장하는 "연착륙이 점점 가능해 보이지만, 결코 당연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제가 강력한 성장과 함께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테이블 위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착륙의 또 다른 위험으로 경제의 갑작스러운 둔화나 지정학적 위험, 시장의 불안, 끈질긴 서비스 및 주거비의 인플레이션 등을 꼽았다.
바킨 총재는 "기업들은 가격 결정력을 갖지 못했던 수십 년 만에 (가격 결정력을 가진 상황에서) 이익률 압력에 직면해 고객이나 경쟁사들의 압박이 있기 전까지는 가격 인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많은 기업이 여전히 정상 가격 이상의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점은 인플레이션을 높일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바킨 총재는 "만약 그렇다면 가격 결정자들에게 인플레이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연준의 조치를 통해서든 수요 측면에서 더 많은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 우려된다"라고 덧붙였다. 



뇌종양


코 점점 커지더니… ‘이 병’ 진단 받은 英 여성의 사연


[해외토픽]
트레이시 햄튼(47) / 사진= 더 미러

코와 발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뒤 뇌종양 진단을 받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2일 영국 더 미러는 우스터셔 이브셤에 살고 있는 트레이시 햄튼(47)의 사연을 소개했다. 트레이시는 약 8년 전인 2016년 8월 어느 날 거울을 보던 중 자신의 코가 평소보다 커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뿐만 아니라 손, 발 또한 반지와 신발이 맞지 않을 정도로 많이 부어있었다. 그는 “코가 점점 자라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신발 크기가 커졌고 결혼반지는 손가락 관절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상함을 느낀 트레이시는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증상들을 털어놨다. 이튿날 의료진은  MRI 검사를 실시했고, 트레이시의 뇌하수체에서 종양을 발견했다. 뇌하수체종양은 뇌 조직 중 호르몬의 분비를 담당하는 뇌하수체에 생긴 모든 양성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10~15%를 차지한다.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는 기능성 뇌하수체종양은 문제가 되는 호르몬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성장 호르몬 분비 종양일 경우엔 말단비대증으로 인해 손, 발은 물론, 광대뼈, 턱뼈, 혀, 코가 커지기도 한다.

의료진에 따르면, 트레이시는 15~20년 전부터 뇌하수체종양을 앓아왔으나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실제 그는 10대 후반부터 만성 두통·피로에 시달려왔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비타민 B12 결핍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여러 질환을 진단 받았다. 다만 이들 질환이 뇌하수체종양과 정확히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레이시는 “뇌하수체종양을 진단받고 오히려 안도감이 느껴졌다”며 “종양이 그동안 내 몸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됐기 때문이다”고 했다.

트레이시는 이듬해인 2017년 3월 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종양 절반을 제거했다. 종양이 동맥을 감싸고 있어 전체 종양을 제거하진 못했다. 대신 남은 종양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2018년 1월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트레이시는 “치료 후 코와 발 모두 본래 크기로 돌아왔다”며 “계속 약을 복용 중이며, 매년  MRI 검사를 통해 종양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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