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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야생 멧돼지) 10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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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6 2024/01/19 08:05
수정 2024/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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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전염병 대처상황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위기경보 ‘심각’(’19.9.17.~)

- 발생현황(1.18.): (양돈) 1건(경기 파주 1*) (야생 멧돼지) 10건(봉화 4, 영덕 2, 안동 1, 상주 1, 포항 1, 부산(사상) 1)

     * 경기 파주시 양돈농장(1,800여 두 사육),축주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16두 양성(1.18. 18:10)

     ※ 확진(누계): 양돈40+1건(경기18+1, 강원16, 인천5, 경북 1), 야생 멧돼지3,543+10건(강원1,889, 경기674, 경북525+9, 충북453, 부산 2+1)

- 조치사항: (농식품부·지자체) 발생 농장 초동방역팀(2명) 투입, 출입통제 및 긴급살처분 준비, 중앙역학조사반 투입(검역본부) 및 역학조사, 경기 7개 시·군* 및 강원 철원군 일시이동중지 조치(1.18.18:30~1.20.18:30, 48시간), 축산 관계 시설 및 차량 등 집중소독

     * 경기 7개 시·군: 김포, 파주, 연천, 포천, 양주, 고양, 동두천



“농장경영 20년만에 처음"…PED 신규감염 급증
올 겨울 확산…일부지역 특정요인 원인 의심도
‘발생농장 재발’ 이전과 다른 양상…전국 확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PED가 비상이다.
무엇보다 신규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양돈현장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일선 수의사들에 따르면 올들어 PED 의심과 확진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의사는 “이달들어서만 지난 한해 의뢰된 PED 발생 건수를 이미 넘어서고 있다. 그것도 이전에는 발생이 없던 신규 발생농가들”이라며 “워낙 급속히 확산되다 보니 특정 요인에 의한 전파도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만 해도 발생했던 농가를 중심으로 재발이 주로 이뤄지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이쓴 것이다.
실제로 충남의 한 양돈농가는“지난달 농장 경영 20년만에 처음으로 PED를 맞았다. 분만사를 통해 첫 감염이 이뤄지다 보니 피해가 막심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따라 일부 양돈조합에서는 도축장 출입 차량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ED 발생이 비단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경기권의 한 수의사도 “한달전부터 포천과 연천 등에서 PED 발생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며 “호남권의 빈도수가 높기는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발생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수의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양돈농가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ASF 확산위기 고조…“방역 고삐 바짝 좨야”
경북 영덕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
출입통제·살처분 등 초동조치
대구·경북 축산시설 이동중지
전문가 “사실상 예고된 발생”
중수본, 소독·점검조치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6일 경북 영덕 돼지농장에서 ASF가 첫 발생한 것과 관련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긴급 방역회의를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경북 영덕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이 발생해 확산 양상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  ASF는 경기·강원·인천에서만 퍼졌다. 경북 확진 사례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남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16일 영덕군 축산면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ASF가 확진됐다. 지난해 9월25일 강원 화천 사례 이후 석달여 만이다.

해당 농장에선 9일 모돈과 비육돈에 대해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출하 전 검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검사체 10마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와 당시엔  ASF 가능성을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농장 측은 폐사체가 나오자 15일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16일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한 후 최종 확진 판정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급파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에 나섰다. 또 16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 동안 대구·경북 내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 Standstill·스탠드스틸)’을 내렸다.

ASF 발생농장은 50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반경 3㎞ 이내엔 돼지농장이 없고, 3∼10㎞에 있는 4곳 농장이 모두 582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 따르면 영덕지역 돼지농가는 모두 8곳이다.

김철순 도 농축산유통국 동물방역과장은 “ ASF 발생농장의 규모가 크지 않고, 농장 밀집도가 낮아 당장 추가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살처분 조치와 함께 10㎞ 이내 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지역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SF는 2019년 9월 국내 농가에 처음 발생한 이후 모두 39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7건, 강원 16건, 인천 5건, 경북 1건이다.

이번 발생이 사실상 예고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경북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됐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경북지역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처음 발견된 시점은 2022년 2월이다. 올 1월16일까지 508건이 검출됐다. 영덕에서도 지난해 3월을 시작으로 이달 16일까지 66건이 나왔다.

올초 행정안전부·농식품부·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경북 북부권역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태세를 구축하는 등 총력 지원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종영 한국돼지수의사회장은 “야생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은 이미 높았고, 그동안 잘 방어하고 있다가 뚫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번 확진으로 인해 마치 모든 경북 양돈장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렸다고 여기는 것은 지나친 예단”이라고 진단했다.

이제 경북 이남 확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검출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에서는 실제 부산지역이  ASF에 오염됐다기보다는 ‘인위적 요인’에 따른 돌발적인 상황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환경부 야생동물질병관리팀 관계자는 “야생멧돼지가 부산까지 이동했다면 인근 지역인 김해·밀양·영천 사이에서도  ASF가 검출됐어야 하지만 현재 영천 남부에서 부산까지 양성 개체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 “부자연스러운 경로로 인해 야생멧돼지 이동에 의한 전파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SF 확산 위기가 고조되는 만큼 방역 고삐를 바짝 죌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조호성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장)는 “현재 방역시설 의무화 등 필요한 방역정책은 대부분 갖춰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현재 상황에서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와 농가 자체적인 차단방역에 매진해 추가 확진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수본은 경북  ASF 첫 발생 다음날인 17일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선 전국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알리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이어  ASF 검출 지점 방역대 내 집중 소독과 실태 점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 차관은 “ ASF가 경기·강원 지역을 벗어나 경북까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지역 내 돼지농장에 방역이 소홀하지 않은지 특별 점검하고 인접 시·군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소독·검사·점검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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