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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고병원성 PRRS 분리주 이용한 불활화 백신 개발 성공(코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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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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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4 2024/01/19 19:55
수정 2024/01/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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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내 분리 균주 이용해 개발 성공

# 국내 백신 제조 4개사와 2년 공동 연구 후 본격 양산 방침

# 모돈의 유사산과 폐사는 공동 연구 통해 효능 시험 계획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PRRS 국내 분리주를 이용한 불활화 백신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발에 성공했다. 다만 백신의 양산을 통한 본격적인 시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내 백신 제조 4개사가 함께 올해부터 실시하는 공동 연구가 끝난 2년 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PRRS 국내 분리주를 이용해 지난 3년 동안 불활화 사독 백신을 개발, 공격접종 등 시험을 통해 효과에 대한 유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격접종을 통해 자돈 폐사가 발생하지 않는 효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PRRS 불활화 백신은 생독 백신과 달리 그동안 항체 형성을 증명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공격접종을 통해 방어능이 확인됐다.

국내 분리주를 이용해 고병원성 PRRS 불활화 백신을 개발한 검역본부 관계자는 다만 국내에서 분리한 PRRS 균주를 분리한 것은 맞지만 현재 모돈에서 유사산과 폐사를 일으키는 PRRS NADC34 균주를 포함하지 않았고, 모돈을 대상으로 한 시험시설이 없어 이에 대한 시험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그러나 모돈의 유사산이나 폐사를 일으키는 PRRS NADC34 균주로 인해 국내에서도 유사산 피해가 여러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만큼 백신 제조 4개사와 2년간의 공동 시험기간 동안 모돈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올해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PRRS 백신은 그동안 생독 백신을 접종할 경우 바이러스가 돼지 체내에 상존하고 양돈장 내 상재 바이러스나 추가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인해 변이가 일어나는 문제 등으로 인해 사실상 PRRS 근절에 어려움을 겪어 안정화만 시켜왔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우 미국 파이브로사(PHIBRO)의 자가백신 형태 불활화 백신을 사용해 피해를 줄여왔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PRRS 자가백신에 대한 법적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자가백신 형태의 불활화 백신은 판매되지 않고 있다.

검역본부가 고병원성 불활화 백신을 개발하게 된 것은 생독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접종축이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해 농장 내 지속 감염 우려 및 PRRS바이러스가 순환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검역본부의 고병원성 불활화 백신 개발로 인해 그동안 PRRS를 근절시키지 못하고 안정화만 시킨 상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돈 폐사 등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PRRS 청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불활화 백신 개발이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산될 경우 PRRS 근절에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에 개발된 PRRS 불활화 백신에 대한 공격접종으로 자돈 폐사 등 방어능이 확인됐기 때문에 앞으로 불활화 백신에 대한 백신 검정 방법에 대한 개선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역본부와 올해부터 2년간 국내 분리주를 이용한 고병원성 PRRS 불활화 백신 공동 연구에 참여하는 국내 백신업체는 코미팜, 중앙백신연구소, 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4개사이며, 이에 따른 비용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발생 고병원성 PRRS 분리주 이용한 불활화 백신 개발 성공 < 한돈뉴스 < 톡톡한돈뉴스 < 기사본문 - 한돈뉴스 (pignpork.com)

PRRS 확산세 속 대처방안은… "3종 전염병 제외 후 현황 파악부터" < 한돈뉴스 < 톡톡한돈뉴스 < 기사본문 - 한돈뉴스 (pignpork.com)


임상수의사가 말하는 고병원성 PRRS 증상과 예방법 < 한돈뉴스 < 톡톡한돈뉴스 < 기사본문 - 한돈뉴스 (pignpork.com)



부산서 두 번째 야생멧돼지 ASF 감염…양돈농가서 8㎞ 떨어진 곳

최남단까지 방역망 붕괴 우려 커져…정부, 추가 확산 방지 안간힘

작년 2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양양군의 양돈농가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12일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2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양양군의 양돈농가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12일 방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에서 지난 14일 포획된 야생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환경부가 19일 밝혔다.

멧돼지가 포획된 곳은 양돈농가에서 불과 8㎞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부산 야생 멧돼지 ASF 감염 확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12월 13일 금정구에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가 같은 달 21일 ASF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는데 이는 2019년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생 멧돼지 ASF 감염이 확인된 뒤 첫 부산에서 감염 사례였다.


이번에 사상구에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도 앞서 17㎞ 떨어진 금정구서 포획된 멧돼지와 마찬가지로 다른 지역에서 ASF 감염된 뒤 부산까지 이동해왔다기 보다는 원래 살던 곳에서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멧돼지가 포획된 사상구 엄광산은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다른 곳에서 멧돼지가 이동해 들어왔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이번 야생 멧돼지 ASF 발생지 소독과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반경 10㎞ 내 폐사체 수색과 포획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22~26일 부산뿐 아니라 경남과 울산 등의 야생 멧돼지 ASF 비발생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대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2019년 10월 이후 42개 시·군에서 3천500여건의 야생 멧돼지 ASF 감염이 발생했다.

최근 부산과 경북 영천시(작년 12월 22일)와 의성군(1월 9일) 등에서 첫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가 나와 환경부가 영남권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점검까지 실시했으나 이번에, 부산에서 재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최남단까지 방역망이 뚫렸다는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오전에도 17개 시도와 ASF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파주시, ASF 발생 농가 살처분 50% 진행…"오늘 중 마무리"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적성면 양돈 농가의 돼지 살처분(안락사)이 50%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ASF방역 현장 점검
경기도 ASF방역 현장 점검

(파주=연합뉴스) 19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날 이곳에서 사육 중인 돼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4.1.19 [경기도북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이날 안락사 작업은 오전 6시 30분 시작됐으며,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액비 저장조에 담아 매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농가는 총 2천37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했으며 전날 어미돼지 10마리가 사료섭취 저하 및 폐사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이날 중으로 안락사 작업을 마치고, 농장 내 잔존물 처리와 소독 방역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ASF 발생 농가 앞에 통제초소 1곳, 3㎞ 안에 거점 소독시설 1곳, 10㎞밖에 거점 소독시설 2곳 등 총 4곳의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에서 2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요 거점 지역과 축산농가 앞에서 축산차량과 일반 차량 모두 치밀한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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