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내 외신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193 2024/02/15 08:55
수정 2024/02/15 08:58

게시글 내용

[ASF 실시간 현황판] 감염멧돼지 14일 8건(청송,영양,영덕)......2월 누적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실시간 현황판 두 번째('23.4~)/ASF 첫 확진 1612일째
업데이트 '24.02.15 00:00/누적 확진 3717건(사육돼지 40, 야생멧돼지 3677)



정부 멧돼지 포획두수 신뢰 흔들.....기장서 포획멧돼지 중복 신고 적발

KNN, 기장군 유해조수기동포획단원 멧돼지 포획 포상금 부당수령 보도...현장매몰시 사체 사진 제출 헛점 이용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같은 야생멧돼지로 포획 포상금을 중복 수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입니다. 사실이라면 다른 시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살펴볼 일입니다. 

 


 

부산경남대표 방송 'KNN'은 지난 13일 '포획 멧돼지도 재활용...보상금 부정 수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기장군에서 지난해 12월 군 소속 유해조수기동포획단 단원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멧돼지 65마리를 잡았다고 신고하고 포획 포상금(30만원/마리) 수령했는데 이후 25마리가 중복 신고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실상 65마리가 아닌 40마리를 잡은 것입니다. A씨는 기장군의 경우 멧돼지는 현장매몰하고 사체 사진만 제출하면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헛점을 이용했습니다. 타 지자체의 경우 멧돼지 소각증명서 제출이 원칙입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22년 전국의 야생멧돼지 서식 밀도를 0.7마리/㎢ 이하로 저감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늦추겠다는 의도입니다. 이를 위해 신고포상금도 최대 3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관련 기사). 

 

환경부가 밝힌 '22년과 '23년 멧돼지 포획 마릿수는 각각 7만4627마리, 7만2027마리입니다. 이는 '21년 6만9489마리보다 유의미하게 증가한 숫자입니다.

 

그런데 이번 기장군의 일로 정부의 멧돼지 포획마릿수에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과 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1월부터 전국에서 PED 폭발적으로 발생… 농가 주의 필요


# 사육 규모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폭발적 발생해 농가 피해 커져

# 지난해 3~4월에 주로 발생했지만 2024년에는 1월 발생률 높아

# 철저한 차단방역과 번식모돈에 대한 백신 접종 반드시 해야

돼지 사육 규모와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일원에서 PED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은 물론 번식모돈에 대한 백신 접종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번 PED 대유행은 2021년과 2023년 3~4월 폭발적으로 발생했던 양상과 달리 1월부터 사육 규모나 특정 지역과 관계없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임상수의사들에 따르면, 과거 PED는 3~4년을 주기로 폭발적으로 발생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2021년과 2023년 3~4월에도 폭발적으로 발생해 일정 발생주기를 보이던 과거의 양상과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병성감정 실시기관의 한 관계자는 발생요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올해 들어 1월부터 PED가 폭발적으로 발생해 양성률이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임상수의사들도 올해 PED 발생농장의 경우 짧게는 2주부터 길게는 6주까지 농장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농장에 PED가 유입됐을 경우 4주 정도 발생하던 양상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4주 동안 PED가 발생한 농장의 경우 이들 자돈들이 출하할 시기에 한 달 출하물량이 사라지고 한 달치 사료비가 낭비된다는 것이 임상수의사들의 설명이다.

특히 전국에서 폭발적인 PED 발생으로 인해 자돈 폐사에 따른 농장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 번식돈의 번식사이클이 무너져 이후 번식성적 저하와 함께 생존한 자돈도 출하 때까지 성적 저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임상수의사들은 PED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질병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농장 내에서도 돈사 간 이동 시 장화 갈아신기 등 차단방역과 돈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모체이행항체를 통해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번식모돈에 대해 반드시 예방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PED는 소화기성 질병으로 장관벽에서의 장관면역이 중요한 만큼 장관면역에 유효한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돈업계의 한 수의전문가는 “올해 1월부터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PED의 발생 양상을 보면 ‘열풍’ 수준이 아닌 ‘광풍’ 수준”이라며 “당장 자돈 폐사에 의한 경제적 손실도 크지만 살아 남은 자돈도 이후 출하 시기까지 성적 저하로 이어지는 등 보이지 않는 손실까지 고려한다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수의전문가는 “가장 중요한 것은 PED가 내 농장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차단방역을 하는 것”이라며 “흔히 농가에서 차단방역과 소독을 혼동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차단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라며 “PED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과 농장 내외부 소독, 번식모돈에 대한 유효한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4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