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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신 정부 멧돼지 차단울타리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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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1 2024/03/07 20:30
수정 2024/03/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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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유지? 정부 멧돼지 차단울타리 운명 가를 연구 진행된다

환경부, 지난 5일 'ASF 차단울타리 효과 분석 및 관리 개선방안' 연구용역 입찰 공고


환경부가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ASF 차단울타리 효과 분석 및 관리 개선방안(바로보기)'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야생멧돼지 ASF 발생 현황 및 울타리 위치@ASF 중앙사고수습본부
▲ 야생멧돼지 ASF 발생 현황 및 울타리 위치@ASF 중앙사고수습본부

 

환경부는 지난 '19년 10월 야생멧돼지에서 첫 ASF 감염 사례가 확인되자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같은 해 11월부터 '22년 5월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 등에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울타리'를 연이어 세워나갔습니다. 환경부가 밝힌 울타리 길이는 1831km로 서울-부산 거리의 4배 이상입니다. 그리고 '24년 현재까지 보수하며 전체 울타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과 경북 등 차단울타리 최남단 경계 너머에서 ASF 감염멧돼지가 발견되는 것은 이제는 일상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급기야 부산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주요 언론은 '울타리의 쓰임이 다했다', '무용지물'이라는 지적과 함께 산양 등 야생동물의 이동을 막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울타리 중간중간이 뚫려 있는 등 관리 부실도 지적했습니다. 주민들의 민원(이동불편, 경관저해 등) 목소리도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점차 울타리 철거 주장이 힘을 얻는 상황입니다.

 

이번 환경부의 연구 용역에서는 먼저 ASF 차단울타리 국외 정책과 정책효과분석 사례, 차단울타리 설치·유지관리·민원 현황 조사 등을 조사합니다. ASF 차단울타리 사업의 멧돼지 이동 차단 및 ASF 확산 지연 효과를 분석합니다. ASF 차단울타리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을 구간별로 평가하여 개방 가능 구간을 검토합니다. 

 

연구용역에 배정된 예산은 잠정 9천5백만원이며, 연구기간은 계약 후 12개월 내입니다.

 

환경부는 연구 용역 배경 설명에서 "국회, 언론 등 차단울타리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고 편익보다 비용이 큰 구간부터 개방이 필요하다는 외부지적이 있으므로, 울타리의 효과 분석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개방 가능 구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美 ‘바이오보안법’ 국토안보위 통과…中 견제 본격 시작되나

자국민 건강과 유전정보 유출 방지 목적


 

중국 바이오기업을 직접 겨냥한 법안이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를 통과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만큼 산업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토안보위는 6일(현지시간) 회의에서 ‘바이오보안법(BioSecure Act)’이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발의된 바이오보안법은 미국인의 개인 건강과 유전 정보를 ‘우려 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다.

바이오보안법의 주요 내용은 미국 연방기관이 중국의 특정 유전체 기업과 거래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해당 기업은 중국의 유전체 기업 BGI와 그 계열사(MGI, 컴플리트지노믹스), 우시 앱텍(Wuxi Apptec)과 그 계열사(우시 바이오로직스) 등이다. 이들 기업의 장비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들과의 거래도 금지된다.

지난 2021년 미국 현지 언론은 BGI가 임산부 수백만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중국 당국과 공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우시 앱텍 역시 비슷한 의혹을 받고 있다.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은 당국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두 기업이 이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바이오보안법이 최종적으로 시행되려면 이후 상하원 전체회의를 거쳐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입법 가능성은 상당하다. 이미 하원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고,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도 자국민의 민감 정보 유출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중국의 특정 바이오기업을 겨냥한 규제 법안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업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에서 외국 특정 기업의 개입을 통제하는 시대가 열린다”며 “국제적인 거래 및 파트너십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광범위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의 행정기관은 물론 공공 의료보험 역시 두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없게 된다. 미 정부에게 대출을 받거나 연구 보조금을 지원받은 민간 기업도 이들과의 거래를 중지해야 한다. BGI와 우시 앱텍 입장에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우시 앱택은 그 타격이 더 크다. 캘리포니아, 펜실베니아, 조지아 등 미국 전역에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캠퍼스를 델라웨어에 개설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오보안법이 국토안보위 회의를 통과한 6일 우시 앱택과 우시 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각각 21%, 20% 하락했다.



정부, '대형병원 환자 분산' 위해 비수련 종합병원 현황 파악
"환자·병상 현황 매주 정기적으로 파악해 활용할 계획"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생긴 상급종합병원 의료 공백을 메우고 환자를 분산하기 위해 수련병원이 아닌 중소 종합병원의 진료 현황을 정기적으로 파악해 활용하기로 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일 대한병원협회에 전국 비(非)수련 종합병원의 외래·입원 환자와 병상 현황을 파악해달라는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협조 요청 내용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의 이들 병원 외래·입원 등 진료 현황"이라며 "현 상황에서 진료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며 아직 관련 자료는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대형병원에서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2차 의료기관을 활성화해 의료전달체계 상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2차 중소 종합병원들은 대형병원 환자 쏠림과 개원가로의 의사 유출로 1·3차 의료기관 사이에서 제대로 된 '허리' 역할을 못 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들 중소 종합병원은 수련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전공의가 없어 이번 사직 사태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병원계는 대체로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지난달 "환자들께서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대란과 무관하게 정상진료가 가능한 지역 종합병원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복지부는 내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이들 종합병원의 진료 상황과 추이를 정기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는 지원이나 조치보다는 일단 현황 파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자료를 받고 나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체제 하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정책) 방향성에 대해 내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의료 이용·공급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병왕 중대본 제1통제관은 "현재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환자 중증도를 기준으로 병원 간 역할 분담을 하도록 했는데, 앞으로 1차 병원에서 2차 병원을 거쳐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진료 체계 의무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fat@yna.co.kr

 



“췌장암·유방암 많은 이유 중 하나”... 식습관의 변화가?


췌장암, 흡연 등 원인 다양하지만 고지방-고열량 음식도 위험 요인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당분이 많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하면 살이 찌고 췌장암, 유방암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유방암·췌장암은 환자 수로 집계한 국내 10대 암이다. 작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유방암은 2021년에만 2만 886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여성의 암 중 1위다. 췌장암은 887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두 암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도 거론된다. 대장암-위암처럼 음식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이들 다 키워서 이제 여유 찾는데"... 중년 여성 괴롭히는 암의 공포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40대가 29.8%로 가장 많았고 50대 29.3%, 60대 20.7%의 순이었다. 췌장암은 60대가 28.5%로 시선을 끌고 70대 29.6%, 80대 이상 22.1%였다. 유방암은 40대 환자가 많고 췌장암은 80대 나이에도 안심할 수 없는 암이다. 자녀들을 다 키워서 한숨을 돌릴 나이에 암이 덮쳐 오는 것이다.

췌장암... 원인 다양하지만 고지방-고열량 음식당뇨병 비중 커져

췌장암은 흡연, 당뇨병, 만성췌장염, 유전 등이 위험 요인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식습관이 급부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가공육(소시지-햄), 탄수화물-붉은 고기-정제 곡물-튀김류-당류 과다 섭취 등을 주의해야 한다. 이로 인한 당뇨병 악화도 위험 요인이다. 반면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과일-콩류-통곡류-생선-닭고기류는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유방암... 최근 고지방-고열량-고탄수화물 식사음주 주목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유방암은 출산 경험이 없거나 늦게 첫 출산을 한 사람이 위험도가 높다. 가족력, 장기간의 호르몬 자극(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 장기적인 여성호르몬 투여), 고지방 식사, 음주, 비만 등이 위험 요인이다. 최근 고지방-고열량-고탄수화물 식사, 지속적인 음주로 인한 위험도가 커지고 있어 음식 조절이 중요해지고 있다.

유방암췌장암 모두 초기에는 증상 없지만...

유방암, 췌장암 모두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유방암의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진행되면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감지된다. 췌장암은 특히 증상이 늦게 생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소화불량, 복통, 체중 감소, 황달, 소변-대변의 변화가 나타난다.

암 예방 위한 노력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자가 검진, 유방 촬영이 필수다. 직접 유방을 만져보고 살피는 것이다. 폐경 전 여성은 생리 후 4~5일째 하는 것이 좋고 폐경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간을 정해 유방의 변화를 살피는 게 좋다. 췌장암은 흡연-간접 흡연을 피하고 당뇨병의 변화에 신경 써야 한다. 혈당 관리가 어려워지면 내과 병원을 찾아 상담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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