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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7 2024/03/21 20:14
수정 2024/03/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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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럼피스킨·구제역 백신 동시접종 대비, 부작용 대책 총가동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럼피스킨, 발생·위험지역 우선 접종...구제역, 전두수 일제접종
축산현장, 사상 처음 동시접종에 유량감소·고열 등 부작용 우려
농식품부, 교육 등 부작용 최소화 총력 "꼼꼼 백신접종" 당부도 

 

오는 4월 럼피스킨·구제역 백신 동시접종에 대비, 다양한 부작용 대책이 마련·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럼피스킨, 구제역 백신 접종 일정을 알렸다. 둘 다 4월 1일 접종에 들어간다. 
이렇게 사상 처음으로 럼피스킨, 구제역 백신을 동시접종하게 됐다.
럼피스킨 백신의 경우, 위험도 평가 등을 거쳐 우선접종지역 40개 시·군을 선정했다. 지난해 럼피스킨이 발생한 34개 시·군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이번 4월 럼피스킨 백신 접종은 총 129만두분. 코미팜이 수입·공급하는 요르단 ‘조박’사에서 생산하는 백신이 쓰인다.
이후 5월~10월 백신접종 상황, 매개체 활동 등을 고려해 전국 전두수 소로 확대하게 된다.
구제역 백신은 일제접종이다.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에 집중해 전국 소·염소 436만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축산현장에서는 벌써 부작용 걱정에 한숨이 나온다.
지난해 10월~11월 럼피스킨 백신 접종 당시, 축산현장에서는 유량감소, 고열, 우울증 등 부작용을 호소한 바 있다.
여기에 구제역 백신 접종이 더해진다면 부작용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럼피스킨·구제역 백신을 동시접종한다고 해도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전문가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 국내 일부 소 농장에서 시범적으로 럼피스킨·구제역 백신을 동시접종한 결과, 아직 별다른 부작용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그렇다고 해도 부작용 최소화 대책을 마련·가동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이달 중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백신 접종방법 교육·홍보, 안전접종 매뉴얼, 임신말기 접종 유예, 보상기준 정비, 스트레스완화제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매개체 활동시기 등을 감안해 최선효과를 발휘할 있도록 럼피스킨 백신 접종 일정을 잡았다. 초기 능동 대응에 따라 토착 여부가 갈라질 수 있는 만큼, 꼼꼼하고도 정확한 백신 접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국내 연간 암진료비 10조원 돌파...암환자 女112만 男82만명


전립선암 환자 5년 새 40% 증가...갑상선암 환자 40만명 최다

최근 5년 동안 국내 암 진료비는 40%가량 높아져 1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5년 동안 국내 암 진료비는 40% 가량 증가해 1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수 역시 20% 늘어 여성 암 환자가 110만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암 예방의 날(매년 3월 21일)'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년) 악성신생물(암)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암 환자 수는 2019년 165만1898명 대비 2023년 195만925명으로 5년 새 18.1% 증가했다. 진료비는 7조3765억원에서 10조1552억원으로 37.7%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 수는 5년 간(2019~2023년) 69만2229명에서 82만4965명으로 19.2%, 진료비는 3조7865억원에서 5조1820억원으로 36.9%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같은 기간 환자 수는 95만9669명에서 112만5960명으로 17.3%, 진료비는 3조5900억원에서 4조9732억원으로 38.5% 늘었다.

연령별 인구 대비 진료 환자 수를 보면, 남성은 △80대 이상 14.17%(11만5905명) △70대 12.77%(23만2222명) △60대 6.93%(26만307명) 순으로 높았다. 여성은 △60대 7.76%(30만817명) △70대 7.74%(16만6199명) △50대 6.92%(29만8390명)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5년간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전립선암 39.6%(2023년 13만5119명), 피부암 36.9%(3만4538명), 췌장암 34.6%(2만8555) 순이었다.

이어 지난해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40만8770명) △유방암(29만934명) △대장암(18만2606명) △위암(17만1353명) △전립선암(13만5119) △폐암(12만7950명) 순으로 확인됐다.

심평원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주요 암종의 5년 상대 생존율 추이를 보면, 2017~2021년 모든 암 생존율이 72.1%로 나타났다"며 "악성신생물에 대한 질병 부담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짜고 탄 음식이 암 유발?"...알면서도 쉽지 않은 암 예방 습관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생활 속에서 숙지해야 할 암 예방 습관들
체질량지수 30 (kg/m²)이상의 고도 비만인 사람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암은 개인의 건강 생활 실천과 국가의 지원을 통해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여겨지는 만큼, 국가암정보센터 자료를 바탕으로 그동안 우리가 오해하던 암에 관한 진실들을 소개한다.

짠음식, 탄음식은 멀리하는 식생활

전반적으로 암 발생 원인 중 식생활 및 영양에 의한 요인이 20~30%를 차지하고 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위점막이 손상되어 쉽게 암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육류나 생선을 높은 온도에서 구울 때 암 유발을 촉진하는 강력한 발암물질들이 발생하는데, 이는 위암, 결장암, 췌장암, 유방암 발생률을 높인다.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의 발색제로 이용되는 아질산염은 식도암, 위암, 간암, 폐암, 백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담배도 암에는 치명적

담배와 담배연기에는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을 포함해 70종의 발암 물질과 7,000종 이상의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는 크롬, 카드뮴과 같이 잘 알려진 제1군 발암 물질과 아세트산, 아세톤 등과 같은 독성 유해 물질도 있다. 또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이 흡연을 할 경우 혈전이 생겨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간접 흡연의 경우도 직접 흡연을 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건강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

한 잔은 괜찮잖아? 암은 아냐

음주는 현재 200가지 이상의 질병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 암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으며,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암으로는 위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등이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하루에 50g 정도(맥주 500ml 2잔, 막걸리 760ml 1병, 소주 360ml 2/3병, 또는 위스키 3잔에 해당)의 알코올 섭취를 하는 사람의 경우, 암 발생의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한다. 하루 한두 잔의 술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암에 대해서는 아니다. 선행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암 발생에는 적정 음주량이란 없으며 한 잔의 술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꾸준한 운동은 필수

대장암에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대장의 배변기능을 향상시켜 암을 유발하는 원인물이 체내에 존재하는 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대장에 암이 생기면 장의 연동운동이 더뎌지면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유방암에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폐경 후 여성의 유방 조직에 에스트로겐이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켜 암을 예방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에너지 대사를 개선시키고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의 순환 농도 감소, 체중감량 또는 정상체중 유지, 면역기능 강화, 체내 염증 감소 등을 통해 여러 다른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뚱뚱한 사람은 암에 더 치명적?

체내 지방도 몸속 어디에 쌓여 있느냐에 따라 건강에 해로운 정도가 다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한 연구결과에서도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대장암, 직장암, 간암, 담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폐의 소세포암, 림프종, 흑색종(피부암)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체질량지수 30 (kg/m²)이상의 고도 비만인 사람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중년 여성 난소암 너무 많아”…꼭 주의할 사람은?



 
난소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증상도 하복부나 복부의 불편감-통증, 소화기 장애와 비슷해 다른 병으로 잘못 알고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작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난소암은 2021년에만 3221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여성에게만 생기는 암이니 꽤 많은 숫자다. 매년 이 정도의 신규 환자가 쏟아져 중년 여성들을 괴롭히고 있다. 환자가 가장 많은 3기 난소암의 경우 다른 암과 비교해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난소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아이 커 이제 좀 여유 있는데”… 40~60대 환자가 67%, 50대 최다

난소암은 여성 생식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난소암의 90% 이상이 난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이다. 환자 나이를 보면 50대가 28.7%로 가장 많았고, 60대 20.5%, 40대는 17.8%였다. 전체 난소암 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난소암 3기의 생존율이 23~41%에 머물고 있어 상당히 위험한 암이다. 위암 생존율(77.9%)와 꽤 많은 차이가 있다.

난소암 위험 높이는 것은?…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유전 등

출산 경험과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에서 난소암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임신 및 출산 경험이 많을수록 그리고 모유 수유 등으로 무배란 기간이 길어지면 발생률이 감소한다.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이 난소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자궁내막증도 위험을 높인다.

난소암의 5~10%가 어머니나 자매의 발병 등 유전과 관련이 있다.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난소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이 유전자는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췌장암, 피부암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꽤 진행해도 무증상… 복부 불편감통증소화장애와 비슷덩어리 느낌

난소상피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하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증상도 하복부나 복부의 불편감-통증, 소화기 장애와 비슷해 다른 병으로 잘못 알고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울퉁불퉁한 덩어리가 만져지면 비로소 병원을 찾는다. 월경이 불규칙하고 폐경 이후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있다. 난소상피암은 복막과 림프절 전이가 잘 되며, 복수가 차거나 복부-골반 안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 일생 배란기 긴 여성가족력 있으면 난소암 의식해야

일생에서 배란기가 긴 여성이나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은 경험이 있으면 난소암을 의식하는 게 좋다. 경구피임약의 장기간 사용이 난소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등의 발병 증가와 관련이 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경구피임약 복용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가족력이 의심될 경우 의사와 상의, 유전자 검사를 고려하거나 정기 검진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지난 5년간, 국내에서 가장 급증한 '이 암'… 남성을 공격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변함 없이 '암'이다. 암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최근 가장 빠르게 증가한 암이 전립선암이라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년)의 악성신생물(암)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40만8770명), 유방암(29만934명), 대장암(18만2606명) 순이었으며, 최근 5년간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전립선암 39.6%, 피부암 36.9%, 췌장암 34.6% 순이었다. 특히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가장 빈발하는 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육식 위주 식습관 때문일 수도
전립선암이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우선 국민의 평균 수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립선암은 60~70대 고령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이제 80세가 넘었다. 두 번째는 남성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과거엔 전립선이라는 기관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환자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이 조기에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졌다. 마지막으로 기름진 육식 위주 식습관이 흔해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그런데 전립선암은 유전적 요인도 상당히 많이 관여하는 암이다. 가족 중 아버지나 형제가 전립선암에 걸렸다면 본인은 다른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3배 정도 높다.

급박뇨, 야간뇨 등 소변 문제 주로 생겨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다. 병이 많이 진행된 후 병변이 커져 요도를 압박할 때부터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기 시작한다. 잔뇨감으로 소변보는 게 불편해지고 급박뇨, 야간뇨,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정 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정액에 혈액이 섞여있는 혈정액증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전립선암은 골반이나 척추 등 뼈 전이가 활발한데 이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 저림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다수 환자가 나이 들면 나타나는 증상이라 여기고 참다가 늦게 진단받는다.

5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검진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다.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전립선암이 2기에서 3기, 3기에서 4기, 초기에서 말기로 가는 속도는 위암, 폐암, 간암 등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다. 또 전립선암은 수술, 방사선, 약물 등 대부분 치료법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다. 건강한 5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전립선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비만이거나 고지혈증, 당뇨가 있다면 40대 초반부터 적극적인 전립선 검진을 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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