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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체치료제 센터 등 고령자 기저질환자 비상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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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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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 2021/11/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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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06:45
◇ “항체치료제 센터 등 고령자 기저질환자 비상대책 마련해야”

정 교수는 “정부도 단순히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넘길 것이 아니라 방역의 고삐를 죄었다 풀었다 조절을 해야 한다”며 “그것이 정부의 능력이다”라고 했다. 백신 접종률 70% 달성 이후 방역을 완화했던 네덜란드는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을 다시 조였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돌파감염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 대한 비상대책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천 교수는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면 위중증, 사망자가 시차를 두고 더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며 “돌파감염자의 위중증 환자 비율이 낮다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천 교수는 “(먹는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주사센터라도 만들어 항체치료제를 투여하고 재택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없다”라며 “상태가 나빠지면 병원에 옮길 생각을 할 게 아니라 항체치료제를 투여해 상태가 나빠지지 않게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또 “65세 이상, 특히 흡연자와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는 항체도 적게 형성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화항체가 확 떨어진다”며 “(항체가가 떨어진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 부스터샷을 서둘러 접종하면서 비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천 교수는 지난달부터 유행하는 파라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천 교수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폐렴으로 확대되고, 컹컹거리는 기침은 가을철에 자주 나온다”며 “앞으로 대면 수업을 하게 되면 백신을 맞지 않은 소아청소년 쪽에서 (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국내에선 부스터샷의 경우 얀센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를 제외하고 접종 완료 후 6개월 지나야 대상자가 된다. 요양병원, 시설의 고령층을 제외한 60~74세는 5~6월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하고, 2차 접종은 8~9월에 맞았다. 정부 지침대로면 내년 2~3월 부스터샷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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