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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카스텍스 총리, 10일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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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1 2021/11/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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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카스텍스 총리, 10일간 자가격리
더크로 벨기에 총리도 23일 검사 예정]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담 후 기자회견 중인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왼쪽)와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오른쪽). /사진=AFP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5차 유행이 번개 같은 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우려한 가운데 현직 총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이날 저녁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이번 확진 판정으로 돌파 감염자로 분류된다.

카스텍스 총리는 딸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을 알고 즉시 실시한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총리실 관계자는 카스텍스 총리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프랑스 고위 관료의 코로나19 확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그의 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

AFP에 따르면 카스텍스 총리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이날 오전 제라르 다르마냉 내무장관과 클레망 본 외교부 유럽 담당 장관 등 여러 고위 관료들과 함께 브뤼셀을 방문해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를 만났다. 벨기에 국영방송인 RTBF에 따르면 더크로 총리실은 더크로 총리가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를 받기 전까지 자가격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스텍스 총리와 동행했던 관료의 코로나19 검사 및 감염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프랑스 인구의 69%가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NYT 집계 기준 이날 프랑스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240명으로, 2주 전보다 무려 150%가 폭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751만7669명이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5차 유행이 번개 같은 속도로 시작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자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졌고 약탈·방화 사건 등 각종 범죄가 발생했다.

AFP에 따르면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과들루프섬에서는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반대하는 폭동이 계속되면서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일상생활이 정지됐다. 과들루프 당국은 밤새 38명을 체포했고, 프랑스 정부는 경찰 특수부대를 투입해 폭동 진압에 나섰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과들루프 상황이 매우 폭발적이라고 지적하며 국민 건강으로 정치 공방을 벌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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