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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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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 2021/11/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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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사망자 10만명 넘어
프랑스, 성인 부스터샷 대상 포함
체코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금지돼


체코의 의료진이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각국이 부스터샷 속도를 높이는 한편 방역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독일 사망자 10만 명…유럽 150만 명 넘어=AFP는 25일(현지시간) 유럽 각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를 취합한 결과 150만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독일은 이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을 넘기고 일일 신규 확진자도 7만5961명으로,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 이상 보고된 것은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독일이 유럽에서 네 번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0만명의 코로나19 희생자를 애도해야 하는 매우 슬픈 날”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4만7240명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등에서 새로운 변이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지자 유럽에 비해 평온한 상황이던 영국도 긴장하고 있다.

이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 3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파력이 더 클 수 있다. 영국 총리실은 이 변이와 관련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텔레그래프지가 전했다.

▶부스터샷 모든 성인으로 확대…부스터샷 맞아야 백신증명서 발급=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자 각국은 방역을 강화하고 부스터샷 등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는 26일부터는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다시 필수가 된다. 지역 당국이 크리스마스 시장과 같은 야외 행사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도 있다.

이번 주말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부스터샷 대상에 포함하고, 2차 접종과 부스터샷의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한다. 현재 부스터샷 대상은 65세 이상이다.

앞으로 식당, 카페 등에 입장할 때 필요한 보건 증명서는 부스터샷을 마쳐야 발급한다.

백신 미접종자의 보건 증명서상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유효 기간은 72시간에서 하루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5∼11세 백신 접종도 검토한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또,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역내에서 통용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효 기간을 접종 완료 뒤 9개월까지로 하자고 제안했다.

디디에 렝데르 법무 담당 집행위원은 “유효 기간이 지난 경우 부스터샷을 맞지 않았으면 유효성이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이날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률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동시에 부스터샷도 촉구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전날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했다.

덴마크 보건 당국도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18세 이상 모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부스터샷 접종은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들이 대상이다.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이 매일 바뀌는 체코에서는 정부가 30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술집과 클럽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했다.

독일 스투트가르트의 시민이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AP]

크리스마스 마켓도 금지됐다. 체코 정부는 이미 앞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식당, 영화관 등 출입을 막기로 했다.

체코는 지난 24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5000명을 넘겼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다.

네덜란드는 26일 방역 대책을 발표한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접촉을 제한하는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국도 크리스마스를 편히 보내기 위해 2주 전인 11일까지 부스터샷을 마치라고 권고했다.

또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임신 중 코로나19 백신을 맞더라도 사산, 조산, 저체중 등의 위험이 더 커지지 않는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반면 2월부터 9월 사이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신부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독일,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7만 명 돌파
영국, 프랑스 등도 3만~4만 명 확진 추이
EMA, 5~11세 대상 사상 첫 백신 사용 승인 권고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인구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 유럽의약품청(EMA)은 5~11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유럽 내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50만 명을 돌파했다.

독일은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만 명을 넘어서면서 누적 사망자도 10만 명을 웃돌았다.

영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4만7240명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프랑스도 연일 확진자가 급증해 이날 3만3464명을 기록했다.

각국 정부는 다시 봉쇄 정책을 꺼내 들고 있다. 전날 덴마크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정책의 재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프랑스는 코로나19 발병률이 높은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규칙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르투갈은 내년 1월 2일부터 9일까지 재택근무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EMA는 백신 사용 연령대를 넓히려 하고 있다. 이날 EMA는 5~11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EMA는 “5~11세 어린이, 특히 심각한 코로나19 부작용 조건을 가진 어린이의 접종 이점이 위험보다 더 크다는 결론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화이자는 자사 백신이 해당 연령층에 약 91%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EMA의 권고에 따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사용 승인을 결정하게 된다. 승인되면 EU에서 승인된 최초의 5~11세 대상 백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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