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G7 보건장관 긴급회의"기존백신 효과 떨어질 가능성"

작성자 정보

중인

게시글 정보

조회 171 2021/11/30 21:00

게시글 내용

G7 보건장관 긴급회의
"전염성 강한 변이 위협 직면"
각국 긴급 대응 촉구 나서
"기존백신 효과 떨어질 가능성"
모더나·화이자 CEO 전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럽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모더나, 화이자 등 기존 백신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나오면서 변이 공포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 보건장관들은 각국의 긴급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11월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독일 등 G7 보건 장관들은 이날 화상 회의로 진행된 긴급회의 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G7 보건장관들은 "국제사회는 코로나19의 새로운 국면을 마주했다. 매우 전염성이 강한 변이 위협에 직면해 있어 이것은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우려하면서 이번 확산으로 보건체계가 추가 압박을 받고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G7은 WHO의 프레임워크 안에서 감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연구와 개발에 대한 협력과 백신 접근성에 대한 보장을 촉구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지난달 보츠와나에서 첫 발견된 이후 변이는 이날 기준 보츠와나, 남아공, 홍콩,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호주, 덴마크, 캐나다, 포르투갈, 스웨덴, 스페인, 일본 등 18개국과 지역으로 확산된 상태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를 무려 32개나 보유해 델타(16개)보다 2배 많고 전파력은 델타 변이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HO 및 국제 파트너들는 다음달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 공유를 약속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 것에 효과적이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이날 방셀 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의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치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빠른 확산은 현재 사용 중인 백신들의 개량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과 대화를 해본 결과 "예감은 좋지 않다"며 제약사들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겨냥한 백신을 대량 생산할 때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도 CNBC 인터뷰에서 "아직 모르지만, 기존 백신의 보호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방셀은 오미크론 코로나의 돌연변이 50회 중 32회가 스파이크 단백질이었으며 이 같은 잦은 돌연변이는 1~2년간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이 빗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더나의 백신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약하다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지난 10월 미국 스탠퍼드대가 공개한 연구에서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 코로나의 확산을 분석한 결과 모더나 백신 예방 효과는 56.6%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현재 모더나뿐만 아니라 화이자도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를 겨냥한 새로운 백신 연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방셀 모더나 CEO는 오미크론용 백신의 대량생산까지는 수개월 걸릴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하거나 고령자들에 대한 더 많은 추가접종(부스터샷)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30일(현지시간) 11일 전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들 중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새로운 사례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진자들 중에서 11일이나 지난 뒤에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다는 것은 이미 네덜란드내에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네덜란드내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네덜란드에서는 이 사례까지 합쳐 지금까지 15건의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도에도 이미 오미크론 유입 가능성"…의심 사례도 분석 중(종합)
전문가 "전파력 높은데다 남아공서 많은 여행객 인도로 들어와"
보건부 차관 "실시간 유전자 증폭 또는 신속항원검사로 검출 가능"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을 겪은 인도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이미 상륙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미란 판다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 유행병학팀장은 30일 인도 NDTV와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이미 인도에 유입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에서 오미크론이 감지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ICMR은 보건부 소속 기관으로 인도 내 의학 연구를 책임지고 있다.
판다 팀장은 지난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이 보고된 이후 많은 여행객이 남아공에서 인도로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변이의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인도에서 해당 변이가 검출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다 팀장은 이어 당국은 코로나19의 변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여러 연구소·기관과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쳤을지라도 새 변이로 인한 감염을 막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은 남아공 과학자들이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가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새로운 변이가 발견됐다고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올해 인도 등을 강타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남아공, 이스라엘, 홍콩, 영국, 독일, 벨기에 등에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남부 카르나타카주는 오미크론 감염 의심 환자 1명의 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 수다카르 카르나타카주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이달 초 남아공에서 온 여행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델타 변이가 아닌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와 관련한 염기서열 분석 등 추가 조사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도 보건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글로벌 확산 조짐을 보이자 남아공 등 12개국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7일간의 자가 격리 조치를 도입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선 상태다.
보건부는 또 이 밖의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도 입국 직전 14일간 여행 세부 기록 제출, 탑승 전 실시간 유전자증폭(RT-PCR) 음성 결과지 업로드 등의 의무 규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라제시 부샨 보건부 차관은 이날 지방정부 관계자와 오미크론 변이 관련 상황에 대해 회의를 하고 해당 변이는 실시간 유전자증폭 검사나 신속항원 검사에서 검출된다며 "조기 발견을 위해 검사 등 진단을 강화하라"고 요청했다.
또 부샨 차관은 코로나19 확진자의 모든 검체는 염기서열 분석을 위해 즉시 연구소 등으로 보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다만, 영국 등처럼 남아공 및 인근 국가발 입국을 차단하는 조치는 발동하지 않았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월초 41만명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1만명 아래로 급감한 상태다.
https://youtu.be/Q-7indVACBA]
cool@yna.co.kr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