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덴마크보다 백신 접종 속도 더딘 미국 '긴장'

작성자 정보

세자

게시글 정보

조회 84 2021/12/16 21:54
수정 2021/12/16 22:32

게시글 내용

오미크론, 덴마크에서 '델타 능가' 우세종 될듯
덴마크보다 백신 접종 속도 더딘 미국 '긴장'



덴마크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일주일 이내에 델타를 능가하는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에 육박하는 덴마크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이보다 백신 접종 속도가 더딘 미국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는 “오미크론 감염 건수가 이틀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있다”며 “일주일 안에 오미크론은 덴마크의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덴마크의 전체 신규 확진 건수 중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다.


덴마크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77.1%(아워월드인데이터·13일 기준)다. 이런 상황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오미크론이 백신을 무력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연구소에 따르면 덴마크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 환자의 75%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9%는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마쳤다.


덴마크보다 백신 접종 속도가 더딘 미국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인 제임스 롤러 교수는 “미국이 오미크론 감염의 거센 확산세를 막기 위해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단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곤경에 처할 것”이라며 “델타 확산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미크론에 독감까지 세 가지 위협이 공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부스터샷 확대 및 방역 조치 강화가 해결책이라고 입을 모은다. 롤러 교수는 오미크론 감염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중증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5세 이상 국민에 대한 부스터샷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을 자제하도록 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덴마크 보건당국이 16일 코로나19 중증 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제약사 머크(Merck, MSD)와 릿지백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알약형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
 현재 몰누피라바르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EMA는 지난달 이 약품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이르면 몇 주 안에 의견을 발표할 전망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이달 초 몰누피라비르 긴급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하지만 FDA는 자문위 승인 권고 후 보름이 되도록 최종 승인을 내지 않고 있다.
 찬성 의견을 낸 위원들은 고위험군 치료 필요성에 힘을 실어줬지만, 임신부는 특히 첫 3개월간 사용해선 안 된다는 경고 의견을 덧붙였다. 반대 의견을 낸 위원들은 효과가 그리 크지 않고, 안전성 관련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우려했다.
 머크가 FDA 승인 신청 당시 제출한 입원·사망 예방 효과는 50%였지만, FDA는 논의 과정에서 실제 효과를 30%로 하향했다. 다만 FDA는 "안전상의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