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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백신 심근염 위험 낮지만…모더나가 화이자보단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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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2 2021/12/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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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가운데 mRNA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의 심근염 발병률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RNA 방식의 백신 가운데는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 백신보다 발병률이 높았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캐나다 CTV 방송 등에 따르면 덴마크 스태튼스 혈청 연구소 연구진은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영국 의학 저널( 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202010월 1일부터 1년간 12세 이상의 덴마크인 약 490만 명을 대상으로 mRNA 백신과 심근염 발병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코로나 19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들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다.

연구진은 백신 접종 후 1년간 이들의 건강을 추적한 결과 전체 참가자 중 269명이 심근염 증상을 보였다. 연령대로 보면 12~49세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 보면 남성이 196명으로 73%를 차지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모더나 백신 접종자의 심근염 발병률이 화이자 백신 접종자보다 약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심근염 발병률이 10만 명당 1.4명이라면, 모더나 백신은 10만 명당 4.2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화이자 백신은 여성의 희귀 심장 질환 발병률 증가와 연관성이 있었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 결과를 백신 미접종자의 심근염 발병률과 비교했을 땐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증상도 경미해 결과적으로 mRNA 백신에 따른 심근염 발병 위험은 낮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 심근염에 따른 심정지나 사망 위험이 백신을 맞았을 때 약 5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코로나 19에 대한 mRNA 백신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백신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부작용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연구를 이끈 안데르스 흐비드 교수는 “이 연구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점을 부정한 게 아니다”이라며 “다만 접종 후 심근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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