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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미크론 사례 빠르게 늘어…지배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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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1 2021/12/18 11:20
수정 2021/12/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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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오미크론 사례 빠르게 늘어…지배종 될 것"

백신·부스터 접종자 감염 사례…백신 덕에 증상 약해"[워싱턴=AP/뉴시스]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지난 5월19일(현지시간) 미 상원 세출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2.17.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자국 내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향후 델타를 대체하는 지배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정례 브리핑에서 "델타가 여전히 미국에서 널리 퍼지고 있지만, 오미크론(사례)은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향후 몇 주 내 (오미크론이) 다른 국가에서 그랬듯 미국에서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와 함께 "백신 접종자와 부스터 접종자 사이에서도 오미크론 사례가 나온다"라고 했다. 다만 "백신의 보호 덕분에 이런 사례가 (증상이) 약하거나 무증상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이런 취지로 그는 "우리에게는 코로나19에서 자신을 보호할 도구가 있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백신을 보유했고, 부스터 샷이 있으며, 전염을 늦추기 위한 공공 실내 활동에서의 마스크(착용), 물리적 거리 두기, 자주 손 씻기, 환기 강화, 검사 등 여러 겹의 방어 전략이 극도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다"라고 했다.

CDC에 따르면 15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760명, 7일 평균 일일 확진자는 119546명이다. 15일 기준 신규 사망자는 1607명, 7일 평균 일일 사망자 수는 1188명으로 전주 7일 평균치(1100명) 대비 8.0% 늘었다.

월렌스키 국장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까지 미국 내 39개 주에서 발견됐다. 백악관은 지난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미국 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확진자 접촉한 학생, 백신 안 맞아도 등교 가능"
꾸준한 검사로 음성판정 받으면 대면수업 받을 수 있어
격리상황 처한 학생·학부모 부담 덜 듯…전문가들도 찬성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백신 미접종 학생이 자가격리 없이 계속 등교할 수 있게 하는 방역 지침을 도입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더라도 며칠 동안 반복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 투 스테이(test to stay)' 지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미국 일부 학교와 지역에서는 이런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CDC는 그동안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를 공개적으로 도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일리노이주에서 이 같은 방식을 적용해 코로나19 감염 추이 등을 관찰한 결과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지역 다수 학교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는 격리 대상에 포함됐지만 테스트 투 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은 지난 9월 20일∼10월 31일 대면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간이 9만2천455일에 달했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지만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결석일이 아예 없었다.
이들 학생은 감염자와 접촉한 후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두 차례 받았다.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테스트 투 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들이 지난 8∼10월 대면 수업 결손 시간을 8천152일가량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주일 동안 4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또 참여 학생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학교 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된 사례는 없었다.
그러나 새 지침을 적용하더라도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CDC는 강조했다.
이 지침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동안 무증상 상태를 유지하는 학생에게만 적용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학생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됐더라도 증상이 없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 등교할 수 있지만, 미성년자의 백신 보급률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백신 미접종 학생은 길게는 2주 동안 집에 격리돼야 했다.
이런 까닭에 CDC가 도입한 새 지침은 격리 상황에 부닥친 학생들뿐만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NYT는 전했다.
공중 보건 전문가들도 CDC의 이러한 방침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대면 학습도 계속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균형을 맞춘 조치라고 평가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새로운 지침의 효과는 입증됐다"며 "다만 학교 안에서만 이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 까닭에 다른 환경에서의 효과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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