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미크론이 빠르게 번지고 있지만 백신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 접종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를 인용해 전체 미국인 중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이 6명 중 1명에 그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지나 부스터샷 자격이 주어진 성인들로 범위를 좁히면 약 30%가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가장 취약한 연령대로 꼽히는 65세 이상의 부스터샷 접종률은 50%를 조금 넘긴 수준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뉴욕시에서도 전체 인구의 18.8%인 약 150만 명만 부스터샷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을 막으려면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안전하다고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미국의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 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0% 증가한 12만5천여 명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뉴욕타임스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를 인용해 전체 미국인 중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이 6명 중 1명에 그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지나 부스터샷 자격이 주어진 성인들로 범위를 좁히면 약 30%가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가장 취약한 연령대로 꼽히는 65세 이상의 부스터샷 접종률은 50%를 조금 넘긴 수준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뉴욕시에서도 전체 인구의 18.8%인 약 150만 명만 부스터샷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을 막으려면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안전하다고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미국의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 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0% 증가한 12만5천여 명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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