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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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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 2021/12/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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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격히 확산하며 미국의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델타 변이 당시 기록한 정점을 넘어섰다. 현 추세라면 연내 10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까지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6만84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델타 변이 확산 당시 기록한 최대치(16만4418명)를 웃도는 규모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은 최근 워싱턴DC, 뉴욕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직에 가까운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불과 2~3일 만에 확진자 수가 두배로 늘어나는 추세라, 이대로 라면 조만간 2차 대확산 당시인 1월(25만1232명)의 역대 최대 기록마저 깨질 것이란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연내 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 보다 치명률이 낮다는 초기 연구결과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이미 병동 부족 상황에서 이처럼 빠르게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대응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NYT는 "전국의 병원들이 거의 만원 상태"라며 "의료진 부족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매사추세츠에 있는 사우스코스트 병원 그룹의 대니 해크너 박사는 "다음 달이 매우 힘든 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말 휴가 시즌을 맞아 미국 전역으로 이동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확산세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손꼽힌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전날을 기준으로 휴가 기간을 맞아 항공기를 탑승한 승객은 208만12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보다도 많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의 백신접종율(완료 기준)은 62%로 다른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한다. 갓 시작된 부스터샷 접종률은 19%에 그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오미크론 대응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접종은 애국적 의무"라며 "제발 백신을 맞으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전날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승인한 데 이어 23일에는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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